반투명에 선명한 파란색 패킹이 들어간

락앤락의 전통적인 밀폐용기를 계속 사용해왔는데

락앤락 밀폐용기의 디자인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더라구요.

그 변화한 디자인 제품중 하나인 스테커블 밀폐용기 소개해드릴게요.

락앤락 스테커블 직사각 중형 그레이

용량 : 180ml

사이즈 : 109x89x48mm

저는 중형이라고해서 사이즈가 기존에 써오던 밀폐용기와 비슷하겠지라며

용량까지 체크를 안했는데

정말 미니미니한 사이즈의 180ml 용량의 제품이더라구요.

중형 소리만 듣고 보통 사이즈라 생각하고 사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용량 필히 체크해야 합니다 ㅋㅋ

재질은 캡-pp

바디-트라이탄

패킹-향균 실리콘

원산지 : 한국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은 모두 국내에서 만들어 내는거 같습니다.

기존에 많이 봐오던 락앤락의 밀폐용기가 아닌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모노톤 파스텔 컬러로 매끈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린

스테커블 용기입니다.

제가 선택한 직사각형용기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있으며

정사각&원형 용기에는 핑크컬러 캡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소량의 양념장이나 견과류, 이유식 보관에 좋은 사이즈의 용기입니다.

그리고 반찬이나 썰은 김치를 보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스테커블 용기 같은 경우는 다양한 사이즈로 총 27개 용량으로 나오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 얘기드릴 수 있습니다.

락앤락 스테커블 용기는 높은 내열성을 가지고 있는데

전자레인지, 열탕소독, 냉동실 사용이 모두 가능한 제품입니다.

처음에 만나봤을때는 그냥 냉장보관까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높은 내열성을 가지고 있어서 솔직히 놀랬습니다.

다만 유분이 많은 음식을 담고 2분이상 전자레인지 가열은 삼가해주세요.

이는 대게 많은 밀폐용기에서 얘기하는 유의점들이라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스테커블 직사각 밀폐용기에서 크게 봐야할 부분은

실리콘 패킹입니다.

99%향균 실리콘 패킹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잡아주는

완벽한 밀폐용기라고 해요.

그리고 락앤락 제품이니만큼 네면 모두 결착가능한 디자인입니다.

딸깍 거리는 명확함이 있는 결착력을 가지고 있어요.

반찬 용기로 사용을 해보려고 2개를 구매해봤습니다.

헌데 단순히 음식을 담기엔 아쉬워서

도시락을 싸봤네요.ㅋㅋㅋㅋ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도시락 싸다녔거든요 ㅋㅋ

예전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도시락싸기 좋은 사이즈란 생각이 들어서요 ㅋㅋ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실리쿡 납작이도 같이 들고 왔습니다.

실리쿡 납작이는 밥보관 용기로 아주 좋거든요.

도시락통으로 한번 사용을 해봤습니다.

요즘 날이 추워서 보온용기들 사용하실텐데

저도 이전 회사 다닐때는 보온통에 밥 넣어 다녔으나

그 보온이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이렇게 밀폐용기에 도시락을 싸 다녔어요.

전자레인지 전용 밀폐용기에 싸서

식사 전에 전자레인지 돌려 그렇게 밥을 먹었어요.

어지중간한 보온통이라면 저처럼 이렇게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전용용기를 사용해

도시락 싸다니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착색을 시킬 수 있는 빨간 반찬도 싸보고

기름 많은 요리를 담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반찬을 오래 담아놔두고 나중에 씻어봤는데

김치국물 자국은 남지 않을까 했는데

깨끗하게 지워지더라구요.

도시락 싸는 정도로는 괜찮습니다.

요즘 사진찍으로 밖에 다니다보니

금방 허기지더라구요.

그래서 간식거리 담아도 괜찮겠다 싶어 담아봤는데

도시락 쌀때는 뭔가 보기 좋게 담아야겠다 싶어 꾹꾹 눌러 담지 않아 몰랐는데

과일 샐러드를 담으면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그릇에 있던 과일 샐러드가 밀폐용기 2개에 모두 담겼습니다. 

유리처럼 투명한 용기라서 내용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냉장보관할때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락앤락 스테커블 직사각 밀폐용기 사용을 해봤는데

이 제품은 적층보관이 가능한 제품이예요.

하지만 안정적이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적층 보관이 가능하진 않습니다.

가볍게 올려두고 보관은 가능하나 

뚜껑 캡이 매끄러운 편이라 위에 올라간 용기가 좀 흔들린다 할때

온전히 잡아줄 수 있는 안정감은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파스텔 톤으로 부드럽게 라운드 처리된 디자인은 너무 예뻐요.

그리고 매끄러운 촉감이 좋은편이며

캡이 오염이 됐을때도 쉽게 잘 지워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균 패킹이 들어가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도

없는 제품들에 비해 더 잡아줄 수 있어서 좋은데

다만 이 패킹이 패킹이 들어가는 부분에 빡빡하게 들어가 있지 않아

패킹 홈 부분에 공간이 남아서 이물질이 껴서 자주씻어줘야하겠더라구요.

이 부분은 살짝 아쉽긴하나 용기 자체가 온전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좋으며 본체가 투명하니 내용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냉장고정리하고 필요한 냉장보관제품 빨리 꺼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 및 유해소재를 첨가하지 않은

트라이탄 바디의 제품이니만큼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락앤락 밀폐용기가 가지고 있던 장점은 그대로 들고 오며

디자인과 향균 패킹이라는 기능을 좀 더 살렸는데

이런 이쁜 주방 용품들이 주방 생활을 하는데 더욱 기분내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락앤락 스테커블 밀폐용기로 편하고 즐거운 주방생활하는데 도움받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