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장기 보관하기 위해 사용하기 좋은 용기가 바로
유리로 된 밀폐용기인데요.
다양한 밀폐용기들 중에서 빈티지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보르미올리의 유리 용기 소개해드릴게요.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용량 : 1L, 150ml
저는 2가지 사이즈를 들고왔습니다.
1L사이즈는 상단 지름 8.2cm, 하단지름 9.2cm
높이 17.5cm
사용가능 뚜껑사이즈 86mm
150ml사이즈는 상단지름 5cm, 하단지름 6.5cm
높이 8.5cm
사용가능한 뚜껑 사이즈 56mm
기존에 1L짜리 사이즈를 사서
과일청을 담궈놨었고 이번에 작은 사이즈를 더 구매했습니다.
재질: 소다석회유리, 철판도금(뚜껑)
보르미올리와 같이 뚜껑이 철재인 제품들은
여분의 뚜껑을 같이 사 놓으심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뚜껑이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종종 교체해줘야 할 일들이 생기는데
오프라인에서는 큰곳이 아닌 이상은 구매하기가 어려우시니
병 구매하실때 같이구매하세요.
나중에 낱개만 사기엔 배송비가 아깝거든요.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뚜껑은
탈부착이 가능한 패킹이 들어간건 아니고
완전 밀폐가 가능하도록 뚜껑에 패킹이 붙어져 있는
일체형을 하고 있답니다.
용기의 바디에는 2가지의 무늬가 들어가 있는데
한쪽에는 보르미올리 로고가 들어가 있고
반대편에는 여러가지 종합 과일의 모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주방 용품에도 스타일이 있죠.
모던, 빈티지 등등 여러가지 스타일들이 있는데
보르미올리 콰트르는 바디는 일반적인 유리소재이지만
뚜껑이 빈티지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빈티지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용전에는 중탕 소독을 하셔야 하는데
장기 보관의 용도로 절임이나 청을 담그실 용도로 쓰실거라면 중탕 소독해주시구요.
금방 사용할 재료들을 보관하실 거라면 꼭 중탕 소독 안하셔도 돼요.
유기 용기는 물을 넣고 끓일때부터 같이 넣어주시구요.
낮은 불에서 사용을 해주셔야 합니다.
급격한 온도차가 있게 되면 용기가 깨질수도 있으니깐요.
장기 보관시
철재의 소독 역시 필요합니다.
철재 뚜껑의 경우는 물이 끓을때 잠깐 넣어
데친다라는 느낌으로 소독해서 건져내셔야 하고
꺼내서 빠르게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내주셔야 합니다.
철재 뚜껑의 경우
쉽게 녹슬기 때문에 물이 마르기까지 기다리다가는 철재가 녹슬어 버릴수도 있어요.
그러니 물기 닦아내고 햇살 내리쬐는 곳에서 바짝 말려주세요.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1L짜리입니다.
과일청이나 절임 보관, 대용량 재료 보관하기 좋은 용도인데
저는 과일청을 담궈 넣어놨습니다.
청이나 절임을 할때는 밀폐용기의 70~80프로만 재료를 넣어주셔야 합니다.
전 꽉꽉 채워 넣었잖아요.
숙성되는 과정에서 이렇게 용기를 뚫고
내용물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나마 이렇게 흘러나와서 끝나는건 다행인거고
심한 경우 병이 깨질수도 있으니
욕심에 너무 꽉꽉 채워넣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뚜껑의 빈티지함에 많이들 쓰시는데
이 뚜껑이 장점이자 단점이예요.
외부환경의 영향을 쉽게 받아요.
세척과정도 중요하지만 냉장과 실온을 오가는 과정에서
뚜껑이 녹슬어버리는 상황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넘치게 담는것 역시 녹슴을 만드는 원인입니다.
장기 보관 저장 용도로 사용할때는 항상 새 뚜껑을 사용해주시고
넘치게 담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담궈 놓았던 과일청을 20-30%정도 빼내고
뚜껑 역시 새것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그리고 150ml의 작은 용기에는
누룽지와 김을 보관해보았습니다.
잼통이라던지 각종 조미료 용기로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작은 용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꽉 채운다거나 이물질이 묻어 떨어지지 않는 환경은
좋치 않으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보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로 작은 보르미올리 콰트로 150ml 는
차잎을 보관하는 밀폐용기로 사용을 하고있는데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빈티지한 감성 그대로
노출해두고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냉장, 실온 모두 보관 가능합니다.
하지만 습하고 이물질이 묻을 수있는 환경에서
밀폐용기의 뚜껑의 녹슴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한번씩 교체를 해주셔야 하고
교체 신경 안쓰고 싶으시면
물기가 생기거나 끈적거리는 재료보다는
건조한 재료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해주시면됩니다.
그리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유리 용기이기 때문에
차잎 같은 경우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환경에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부엌에서도 그늘진 곳에 두고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 1L 짜리
과일청을 담근 용기 같은 경우는
제가 작년 가을이 담궈놓고 이번에 오픈한 거예요.
뚜껑 관리만 잘해주시고 사용전 소독만 잘해주시면
1년이고 그 이상이고 오래도록 식품을 보관할 수 있어요.
작은 용기 같은 경우는 소분이나 차잎, 잼통, 조미료 통으로 다양하게 써보시구요.
재료들 밀폐보관하고 부엌 한켠을 빈티지한 감정으로 채워 보고 싶으시다면
보르미올리 콰트로 밀폐용기와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