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절임, 피클 용기로 쓰기 좋은 밀폐용기를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
이번엔 또 다른 디자인으로
피클용기, 절임 용기로 사용하기 좋은 피클용기 소개해드릴게요.
락앤락 스페셜 시리즈 피클용기 (소)
용량 : 700ml
사이즈 : 102x92mm
소재 :
바디-폴리프로필렌
패킹-고무제(실리콘고무)
디자인은 락앤락의 전통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반투명에 파란색 진한 패킹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용량이 700ml와 1.4L가 있는데
700ml가 피클기준 2-3끼 정도의 양을 담을 수 있는 용기로
소량씩 꺼내 드시려면 700ml
좀 더 많이 넣어 보관해두고 드시려면 1.4L선택하시면 됩니다.
본체 안에 트레이가 하나 더 들어가 있는데
이는 물빠짐 트레이로 건더기와 국물이 함께 들어간 음식들의 경우
이 트레이로 건더기만 건져내 분리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답니다.
뚜껑은 완전 밀폐를 위해
탄력적인 고무패킹은 물론
락앤락의 제품답게 4개의 잠금 채택 방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패킹 부분은 용기가 둥근 원형의 디자인이라
고무패킹이 잘 빠지지 않을까봐
잠금결착 방식이 들어간 부분들로
패킹을 빼기 쉽게 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물빠짐 트레이를 아주 손쉽게 용기에서 넣었다가 빼냈다가 할 수 있어요.
트레이는 본체보다 투명하고
일정한 홈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물빠짐에 용이합니다.
물빠짐 홈이 아래에만 있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들어가 있어요.
바닥부와의 공간은 좁은편에 속하긴해요.
나중에 샐러드 해먹으려고 적당량만큼만 씻어
트레이에 넣어 보관을 했습니다.
그대로 넣어 보관해서 물기 분리해도 괜찮고
트레이만 잡고 털아내 채반처럼 사용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과일청을 넣어 보았습니다.
트레이 장착된 상태에서 과일청을 담았습니다.
여기에서 트레이만 빼면
과일청의 건더기만이 분리되서
진한 청액을 따로 만나실 수 있어요.
과일청 먹을때도 건더기가 있어서 맛있는 청이 있지만
귤청과 같이 껍질이 있는 청은 따로 분리해서 드시는게
식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먹는데 더 좋거든요.
트레이를 잡고 건더기는 바로 버려주시면 되지만
엑기스나 청은 건더기에 진한 액이 많이 묻어져 있으니
어차피 물을 타 마셔야 하기도하고
건더기가 들어간 상태에서 물을 부어줘요.
손잡이 바로 아래까지 물을 붓고
손잡이를 올려서
헹군다는 개념으로 트레이를 아래 위로
올렸다가 내렸다가 해주셔서
귤에 묻어있는 청액들을 헹궈내 줍니다.
그리고 건더기를 바로 버리시지 않을거면
뚜껑위에 얹어놔도 돼요.
건더기와 깔끔하게 분리가 된 청입니다.
껍질이 씹히는 이질감없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피클용기 이렇게 두고 보니 생각이 난건데
요즘 1인가구들이 많고 배달음식들을 많이 먹다보니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잖아요.
그런 가구들의 경우
이 피클 용기를
음식물쓰레기 통으로 사용해주셔도 됩니다.
저희집은 손수 해먹는 음식들이 많아
껍질들이 많이 나와서 불가하지만
1인가구나 음식물 쓰레기 별로 안나오는 가정에서는
피클용기를 음식물쓰레기통으로 활용해주셔도 됩니다.
봉다리에 보관하면 냄새나고
냉동보관하면 위생적으로 굉장히 안좋찮아요.
완전 밀폐용기이니만큼 이대로 두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밀폐용기라 냄새도 잡고 음식물쓰레기의 물과 건더기의 분리도 가능하고
손잡이가 달려 있으니 버리기도 쉽고 700ml 작은사이즈라 공간차지도 별로 안하구요.
피클 용기로 사용을 해주었을때도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해 깔끔하게 분리해 먹을 수 있고
완전밀폐로 신선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으며
야채만 따로 보관할때는 물기 빼고 야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음식의 신선한 보관에서부터 분리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통으로까지 사용이 가능했던
락앤락 피클용기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고 편리한 주방생활하는데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