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핫도그에서
무려 3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핫도그가 있더라구요.
바로 풀무원의 체다모짜 핫도그 인데요.
소개해드릴게요.
풀무원 체다모짜핫도그
용량 : 400g x 5개
1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고
냉동보관하며
언제든 원할때 꺼내먹을 수 있는 냉동핫도그입니다.
하나의 핫도그에 2가지 맛을 표현한 제품은 만나봤었는데
2가지를 뛰어넘어 3가지 맛을 품고 있는 핫도그라니
풀무원 체다모짜 핫도그는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소시지를 모두 품고 있는 핫도그 입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모두 조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소시지 순으로
층층히 쌓아올려진 핫도그 입니다.
비쥬얼 쇼크입니다 ㅋㅋ
핫도그 믹스 담으로 단맛을 내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소시지는 돼지고기만 쓴게 아니라 국내산 닭고기도 사용했습니다.
체다스트링 치즈는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를 섞어 만들었으며
스트링 치즈에는 모짜렐라치즈의 비율이 93%로 높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빵가루는 감자와 현미를 사용하여 더 바삭하게 만들어냈어요.
그리고 풀무원 핫도그에는
팽창제나 보존제, 합성향료
소시지에는 발색제 등을 넣지 않고 만들어
건강을 조금 더 생각해서 만들었답니다.
즉석식품이나 냉동식품들에 첨가제는 약간 포기하고 만나보기도 하는데
노력한 모습이 보여서 좋네요.
1개당 80g의 용량을 가지고 있고
80g당 235kcal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영양성분 중에서 나트륨의 함량이 27%로
가장 높은 편이예요.
540mg으로 용량대비 간식치고는 꽤 높은 양입니다.
개별포장되어 있으니 보관해 먹기도 좋고
한개먹는다고 다 뜯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영양정보나 칼로리 등 정보가 개별포장지에 다 기재되어 있으니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고!
풀무원 핫도그 옆면적은 통통해보이는데
길이는 짧아요.
양이 작아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만나본 핫도그 중에 가장 작은 편에 속하네요.
용량면에서도 작았구요.
표면적으로도 핫도그의 바삭함은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칠어보이는 표면
빵가루가 빼곡히 묻어있지는 않아요.
1개 기준 1분 돌려주시면 됩니다.
2개는 1분 40초
3개는 2분 40초 정도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빵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상단에 체다치즈 있는 부분이 터져버렸어요 ㅋㅋ
빵가루라도 빼곡히 묻어있었으면 덜했을거 같은데
암튼 빵의 두께는 두껍지 않습니다.
맨 아래층에 있는 소시지는 빵안가득 채우고 있고
체다와 모짜렐라는 빵안 반정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핫도그로 3가지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라는 점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좀 아쉬운건 양이었습니다.
다 한입씩의 양이었습니다. 총 3입 정도의 양인데
소시지는 맛좀 느껴볼까할때 사라져버려서 굉장히 아쉬웠어요.
모짜렐라치즈 부분은 부드럽게 늘어나고 쫀득하게 씹혀서 좋았고
체다치즈는 짭쪼롬함이 있어서 그런지 맛의 여운이 많이 남던데
그래서 양이 적더라도 맛의 여운때문에 괜찮았습니다.
간식이라고 하더라도 1개는 아쉬울거 같고
2개정도는 먹어줘야 할거 같아요.
빵옷은 대체적으로 얇아서 좋았는데
고메핫도그처럼 질긴 부분은 또 엄청 질기더라구요 ㅋㅋ
근데 이건 반죽이라 기계로하든 사람의 손으로 하든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고
빵가루가 감자와 현미로 만들다보니
담백하고 바사삭 씹혀서 좋았는데
전자레인지로 돌려도 그 바삭함이 살아있어서 좋더라구요.
요즘 에어프라이어의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었는데
전자레인지를 돌려도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니 칭찬합니다.
풀무원 체다모짜핫도그는 3가지 맛을 모두 담고 있어 골고루 맛볼 수 있고
바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