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제품 '76083 벌처와의 결투(Beware the Vulture)'입니다.

총 브릭수 375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5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아이언맨이 큰 인기를 끌고는 있지만 '스파이더맨 홈 커밍' 관련 제품이에요.

벌처, 아이언맨이 가장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2권, 스티커, 코믹북, 1~3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벌처와 스파이더맨이 나옵니다.

벌처의 헬멧 앞이 열리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프린팅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스파이더맨도 소품이 많아서 좋네요.

뒤를 보시면 벌처의 등짝에 투명 브릭이 달려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날개를 만들어서 그 투명 브릭에 끼워주면 됩니다.

날개 부분이 역대급으로 잘 나와서 이 제품에서 아주 눈길을 끄는 미피였어요.

돌려보면 튜브 부분이 많이 드러나긴 하지만 영화에서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1번 봉지는 벌처의 날개를 만들면서 끝났네요.

2번 봉지에서는 쇼커가 나왔습니다.

조금은 밋밋한 모습이지만 팔에 프린팅이 들어간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등짝도 그리 대단한 모습은 아니에요.

이제 쇼커의 밴 기본 틀을 만들어줍니다.

투명 스티커가 많이 들어가는게 좀 아쉽지만 디자인은 이쁜 것 같아요.

3번 봉지에서는 이 제품에만 들어 있는 아이언맨 수트, 마크47이 나왔습니다.

은색의 반짝이는 프린팅이 아주 섬세합니다.

헤드는 투명 브릭으로 들어가 있어요.

영화상에서 토니가 수트만 보낸 것을 표현한 것 같아요.

뒷모습 프린팅도 아주 좋습니다.

이제 밴이 완성됐습니다.

흰색 위주라 변색의 우려가 있긴 하지만 깔끔하고 이쁩니다.

뒷모습도 나쁘지 않죠?

화물칸은 이렇게 양 옆과 뒷부분이 열립니다.

안에 들어 있는 스터드 슈터를 올려주면 약간의 밋밋함을 없애줄 수 있어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미피 4개만으로도 충분히 멋집니다.

아이언맨과 벌처는 역대급으로 잘 나온 미피 같네요^^

벌크에 해당하는 밴은 나름 괜찮은 디자인과 기믹을 보여주지만 

조립하는 재미가 살짝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76083 벌처와의 결투(Beware the Vultur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