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크리에이터 '31109 해적선' 제품 중에서 두번째 디자인인 

'해적 여관(Rustic Pirates’ Inn)' 리뷰를 남겨볼게요.

브릭수 1264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49,900원입니다.

3in1 제품이라 리뷰가 3부작으로 나눠질 것 같은데 워낙 다 디자인이 좋아서 좀 귀찮아도 분해와 조립을 반복하게 됐네요^^

해골섬에서 박스와 구성품은 보여드려서 생략했습니다.

미피들은 그대로인데 왼쪽 녀석에게 소품이 하나 생겼어요.

이제 브릭으로 말과 수레를 만들어줍니다.

여관의 기본이 될 밑판을 만들어주고

벽을 쌓아 올립니다.

1층을 만들어준 다음

외부에 물레방아도 하나 달아줍니다.

바깥쪽 땅을 넓혀준 다음

경첩 브릭을 이용해 건물의 뒷부분 밑판을 연결해줍니다.

그 넓어진 공간에 테이블과 술잔 등을 만들어주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설치합니다.

다시 돌려서 2층에 침대 3개를 만들어줘요.

해적들이 자는 공간인가봐요.

2층 벽을 쌓아 올리면서 디테일을 추가합니다.

이제 2층의 외벽이 모두 완성됐어요.

지붕을 씌워주기 전에 뼈대를 만들어주고

그 위에 지붕을 설치합니다.

높다랗게 감시탑(?)을 만들고 새 한마리도 브릭으로 만들어 지붕 위에 올려줍니다.

입구쪽도 마무리 하고 도르레도 하나 설치됐네요.

이렇게 완성이 됐습니다.

돌려보면 내부가 보이게 뻥 뜷린 구조에요.

그리고 더 잘 보이게 이렇게 열어줄 수도 있습니다.

미피들과 배치하고 완성샷입니다.

전시 공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이렇게 열어 놓고 전시하셔도 좋겠네요^^

이 제품 디자인 정말 대박이네요.

제일 먼저 해골섬을 조립했었는데 이게 더 이쁩니다.

서브 디자인이라 브릭이 좀 많이 남긴 하는데 색감도 좋고 

이 정도면 크기도 큼직해서 존재감도 있습니다.

내부보다는 외관에 좀 더 치중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서브 디자인이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럼 '31109 해적 여관(Rustic Pirates’ Inn)' 리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는 

'해적선'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