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브릭헤즈 '40412 해그리드와 벅빅(Hagrid & Buckbeak)'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마전 발매된 '75978 다이애건 앨리'를 구매하면 

증정됐던 프로모션 제품이에요.

브릭수 정보가 없지만 정식 발매 가격은 28,200원입니다.

박스 아트는 워낙 심플해서 그리 볼 것이 없어요.

브릭헤즈는 저에게 생소한 시리즈인데 벌써 캐릭터 번호가 100을 넘어섰군요.

뒷면에는 간단히 다른 사진과 밑판에 결합되는 방식이 나와 있습니다.

박스 옆에는 해그리드와 벅빅의 실제 이미지가 들어가 있네요.

구성은 인스 2권, 1번 봉지 2개, 2번 봉지 1개가 들어 있어요.

1번 봉지에서 해그리드를 완성해줍니다.

네모네모한 외모 때문에 덩치큰 해그리드가 너무 귀여워졌네요ㅎㅎ

벨트 버클까지 표현해 준 것과 초롱초롱한 눈이 좋습니다.

오른손에는 랜턴이 하나 들려 있습니다.

왼손에는 우산이 들려 있어요.

미니피규어 소품으로도 쓰이는 우산 브릭인데 브릭헤즈와도 잘 어울리네요^^

뒷면은 별 것이 없지만 브릭을 덧붙여 표현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입니다.

브릭헤즈는 기본적인 네모의 틀을 만들고 덧붙여 모양을 만드는데 이런 방식도 재밌네요.

2번 봉지에서는 벅빅을 만들어줍니다.

브릭 2개로 표현된 부리의 모습, 깔끔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옆에 달린 날개도 모양이 참 잘 나왔어요.

양쪽이 대칭이라 반대쪽도 똑같은 모습입니다.

사진상 잘 안보이지만 꼬리의 표현도 아주 잘 들어갔어요.

둘을 나란히 두고 완성샷입니다.

워낙 간단한 제품이라 그리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

조금 단순화 시켜서 묘사하는 브릭헤즈의 표현 방식도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섬세한 묘사나 원형에 가까운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간단히 즐기고 전시하기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레고 브릭헤즈 '40412 해그리드와 벅빅(Hagrid & Buckbeak)'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