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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핏2 리뷰 & 미밴드5와 비교! 다나와 리포터

Ceseala
2020.11.17. 14:22:43
조회 수
10,509
5
댓글 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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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이번에는 삼성이 최근 출시한 가성비 스마트 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갤럭시 핏 2 라고 하는 스마트밴드입니다.

갤럭시 핏2의 스펙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1.1인치의 컬러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5ATM이라는 방수 인증을 받아 50m 방수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무게는 약 21g, 배터리는 일반적인 사용 시 약 15일 정도라고 합니다.

공식 출시가는 49,500원으로 삼성 치고는 상당히 저렴하게 나온 편이죠.

저는 이 가격대의, 이 스펙을 가진 스마트밴드라고 하니

'아, 이건 삼성이 샤오미의 미밴드를 저격하려고 출시했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ㅋㅋ

개인적으로도 기대도 큰데요, 제가 직접 갤럭시 핏2를 실사용 해보고



얼마나 편리한지,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정면에는 흰색 배경에 Fit 2 라는 로고와

스마트밴드의 모습만 그려져 있습니다.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후면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심플한 구성입니다.

전파인증이나 제품에 대한 간단한 안내사항 정도만 적혀 있습니다.



삼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네요.





봉 씰은 상단 양쪽에 아주 튼튼하게 잘 붙어있었습니다.


바로 개봉!


구성품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사용설명서, 충전기, 핏2 본체 입니다.

삼성이 가성비를 극한까지 추구했는지

포장에서부터 살짝 저렴한 느낌이 나긴 하네요.



뭐... 제품의 성능과는 전혀 무관한 부분이긴 하지만요~


사용설명서의 모습입니다.

갤럭시 핏2에 대한 간단한 소개들이 되어 있었고



딱히 중요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전용 충전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케이블의 길이 자체도 짧은 편인데 충전 방식이

마그네틱이 아닌 물리적으로 홈에 끼우는 방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해 보인다는 평가를 피할 순 없어 보입니다.


이제 갤럭시 핏2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핏2 본체는 뭐...

이제는 익숙한 그 스마트밴드의 느낌입니다.



이 정도 크기에 이정도 기능, 그리고 분리되는 본체(알맹이) 다들 느낌 오시죠?


기본 스트랩의 모습입니다.

재질은 실리콘으로 추정되는데 형태가 조금 독특했습니다.

알맹이를 끼우는 부분이 돌출되어 있었고

스트랩의 고정 부분이 기묘하게 꺾인 디자인 이었습니다.

착용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압박감이 스마트워치급 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크기가 작은, 스마트밴드인데도 말이죠.


위 사진이 갤럭시 핏2의 진정한 본체, 일명 알맹이 입니다.

전면에 1.1" AMOLED 디스플레이와

그 아래 자그마한 터치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충전단자와 심박센서등의 센서류가 보입니다.



KC인증 로고도 여기 자리잡고 있네요!


핏2의 전원을 켜니 바로 페어링 화면으로 넘어왔습니다.

동시에 근처에 있던 제 갤럭시S10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기, 갤럭시 Fit2가 감지되었다고 알림이 오더군요.



알림을 터치해 주면 갤럭시 웨어러블 앱이 실행되고

자동으로 필요한 앱이나 사전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터치 몇 번 하니까 연동이 성공적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연동과정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행된게



역시 삼성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갤럭시 핏2의 첫인상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제품의 마감도 괜찮았고 디스플레이의 밝기나 선명함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핏2의 UI구성도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시간 확인이나 날씨, 만보계, 수면시간 등을 가볍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갤럭시 핏2는 밴드 자체에서 설정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었습니다.

핏2의 화면 밝기, 화면 꺼짐 시간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기능을 설정하려고 하면 "앱에서 설정하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연동되어있는 제 스마트폰에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실행시키더군요.

돌이켜보면 딱히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만



밴드의 독립성은 미밴드 보다 조금 떨어지는듯 하네요.


다음으론 충전기 이야기입니다.

우선 핏2의 충전중 표시는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 케이블의 형태는 역시 많이 아쉬웠습니다.

케이블의 길이가 짧은 건 그냥 넘기더라도

마그네틱이 아닌 물리적으로 끼워야 하는 방식은 역시 좀...

지금 당장은 새 기기라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한 달, 두 달, 1년... 장기간 핏2를 사용 및 충전을 하다보면

충전기의 고정장치가 마모되어 고정이 헐렁해지거나



어쩌면 아예 부러져버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스마트밴드의 핵심 기능!

전화, 문자, 카톡 알림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전화 알림의 경우 기본적으로 번호를 보여주고,

등록되어 있는 번호면 등록해둔 이름도 같이 띄워 주었습니다.

핏2로 전화를 받는 건 불가능하지만 거절은 가능합니다.

문자/카톡 알림도 딱히 별문제 없이 잘 와주었습니다.



다만 핏2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간편답장"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 탑재되어 있죠..


간편답장은 단어 그대로 핏2에서 간편하게 답장을 보내는 기능입니다.

핏2에서 받은 알람을 아래로 스크롤해보면

미리 지정된 문구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이중 하나를 선택해 바로 답장을 보내는 게 가능합니다.

지정되어있는 문구만 보낼 수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받은 문자/카톡에 대해 긍정이나 부정, 혹은 부재중이라는



메시지를 스마트밴드에서 간단하게 보낼 수 있어 편리하긴 했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는 핏2의 대부분의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헬스 설정, 알림 설정, 위젯, 알람 등등 거의 대부분을 말이죠.

물론 워치 페이스 변경도 이 앱에서 가능합니다.

핏2의 워치 페이스는 개수 자체는 많았지만

하나의 메인 테마에 소소한 변경점 한 두 가지만 있는

일명 마이너 체인지 버전이 대다수이고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와치페이스는 없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문자/카톡 알림에서 말씀드렸던 빠른 답장 문구는

몇 가지가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우측 하단의 주황색 + 버튼을 눌러 직접 추가할 수도 있었습니다.

기존 문구의 삭제나 수정도 물론 가능합니다.

스마트밴드 알림의 경우 전화, 카톡, 메시지, 유튜브 등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스마트밴드중 알림 설정 폭이 가장 넓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배터리타임은 제가 일반적으로 사용핬을떄 하루에 8%가량 빠지더군요.

대충 계산하면 15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긴 할 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무난한 느낌입니다.


이대로 끝내기는 아쉬워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샤오미 미밴드5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미밴드5, 오른쪽이 핏2 입니다.

개인적으로 워치 페이스의 디자인이나 종류는 미밴드5가 더 잘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둘을 나란히 놓고 보니 서로 상당 부분 닮아있는 모습이네요.



갤럭시 핏2는 삼성이 중국에서 ODM 방식으로 제조한 거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전화와 문자/카톡 알림도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봐야겠죠?

전화 알림이야 비슷한 느낌이지만

문자/카톡 알림은 서로 스타일이 명확하게 달랐습니다.

핏2의 폰트 크기가 좀 더 크고 텍스트는 중앙 정렬이 되어 있었습니다.

또 핏2의 경우 알림을 받는 당시에는 이 메시지가

카톡인지 문자인지 구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핏2의 알림 내역으로 들어가면 구별이 확실하게 되지만요.)

번외로 기본 스트랩도 미밴드5 쪽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 착용감도 좀 더 편했습니다.

총평

"매력은 있지만 아직 미밴드를 앞지르지는 못한 갤럭시 핏2."

이것이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갤럭시 핏2는 만보계, 수면시간, 심박수, 전화/문자/카톡 알림 등

스마트밴드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대부분 갖추고 있으며

삼성의 최적화 수준이나 UX는 상당히 만족스럽고

간편답장이라는 확실한 매력 포인트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세세한 디테일, 완성도는 조금씩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워치 페이스의 디자인이 단순하다던가...

충전기가 매우 올드하다던가...

기본 스트랩이 조금 독특하게 생겨 착용감도 독특하다던가...

이게 중국 ODM 방식의 물건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갤럭시 핏2의 가격은 20년 11월 기준 약 47,000원 입니다.

저는 핏2는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밴드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성비도 충분히 좋은 편이구요.

우선 삼성의 브랜드라 전용 앱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삼성의 최적화로 심박수, 수면시간측정, 헬스모드(운동모드), 만보계 등

기본적인 기능들의 실행이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50M방수 지원과 무난하게 15일 정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타임도 장점이죠.

샤오미의 미밴드5 대비 만원가량 비싸긴 하지만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파워를 생각해보면



그 정도의 가치는, 그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Ceseala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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