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다양하게 만나보고 있는데
다들 용도는 비슷하지만
환경에 따라 구분해서 쓰면 좋겠더라구요.
이번에는 장시간 사용하기 좋은 핫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봉산업 마이핫 보온대
용량 : 160g
다봉산업 마이핫 보온대는 160g짜리 10개가
다나와 최저가로 5800원이고
배송비 포함 8300원 정도합니다.
핫팩 용량 치고는 대용량에 속하는 제품이예요.
저는 10개짜리 샀는데 20개, 30개 이렇게 살수록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해져요.
마이핫 보온대는 최고 온도가 70도이고
평균온도가 64도이며 사용시간은 15시간 사용할 수 있는 핫팩인데
직접 테스트한 후기 전해드릴게요.
마이핫 보온대는 야외 근무나 동계 훈련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고
외출시 스키, 낚시 캠핑 등 겨울 레저 스포츠할 때 사용하면 좋게 나온 핫팩입니다.
흔들어서 열을 내서 사용하는 고체 타입의 제품이고
아이나 피부 약하신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시기 보다는
얇은 천으로 한겹 더 싸서 사요하심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케이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고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입니다. 내 봉투재질은 나일론 부직포와 PE로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제품은 안에 내용물이 어떤걸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별도 표기되어 있지 않네요.
뜨겁다는걸 표현하기 위함일까요.
햇빛 모양의 초록색 겉싸개를 하고 있는 핫팩입니다.
사이즈는 150mm x 125mm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자로 재본거랑은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겉포장이 위니스트 핫팩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위니스트꺼는 흐느적 거리는 원단이었는데
두꺼운 종이 느낌의 뻐덕뻐덕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쪼물쪼물 만지면 약간의 소리가 있어요.
쪼물쪼물 흔들어주면 속도는 빠르게 올라와요.
1분 정도 흔들고 눌러주면 5분 안에 30-40도까지는 올라가요.
차가운 외부와의 노출이 쉬운 환경이라면
온도는 더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마이핫 보온대의 최고온도는 70도라고 했어요.
제가 가진 환경에서 체크를 했을 때는
최고 온도가 65 나왔습니다.
보온이 잘 유지되는 도톰한 패딩을 입고 쟀을 때 이정도 나왔구요.
만약에 이보다 얇은 옷이라면
외부의 차가운 열과 만나서 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사용을 할 때는 50-60도대 정도로 핫팩을 쓸 수 있고
꺼내두고 사용을 하면 40도 정도의 온도로 쓸 수 있어요.
마이핫 보온대의 지속시간은 15시간이라고 나와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테스트를 해본결과 최대 2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사용시간이 길어서 놀랐는데요.
이런 제품은 바깥에서 캠핑을 한다거나 낚시를 한다거나
추은 날씨에 장시간 바깥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은 핫팩이예요.
다만 아쉬운 점은 겉포장재가 뻐덕뻐덕한 느낌이 들고
장시간 쪼물쪼물하면 보풀 비슷하게 원단이 살짝 일어나더라구요.
그 부분을 제외한다면 야외활동할 때 장시간 사용할 핫팩으로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즈도 크고 대용량이라 큰 핫팩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