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 100일 사용기, 마지막 12주 차 리뷰입니다.
100일간 교정밴드를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과 그동안의 느껴본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제품 사이즈
저는 키 170에 상체는 55사이즈입니다. 이번에 착용했던 제품 사이즈는 L사이즈였는데요.
처음 착용 때부터 쭉 느낀 점은 저는 L사이즈보다는 M사이즈를 선택했어야 하지 않았나.. 였어요.
사실 이 점때문에 약간 남는 느낌이어서 보조밴드를 당겨쓰다가 어지럼증을 느낀 적이 있는데
실제로 66을 입는 어머니께 좀 더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착용법
착용법은 간단했습니다. 메인 밴드를 먼저 둘러주고 보조밴드를 그 위에 감아줍니다.
▲ 메인 밴드 착용 보조 밴드 착용 ▲
▷주의사항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는 의료기기는 아닙니다.
몸에 직접 착용하여 압박을 주는 제품이다 보니 강한 압박으로 인해 불편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착용을 중지하고 다음날 착용을 권합니다.
무리한 힘을 가해 제품을 조이면 몸에 무리도 가고 제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아,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 주세요.
▷사용 전 상태
저는 평소 목, 어깨, 허리에 통증이 종종 발생하곤 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오래도록 앉아서 일하며 앉을 때도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기대어 앉는 등 자세가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교정밴드 착용 전 정형외과를 다니기 시작해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를 사용하며 도수치료와 약물, 주사 등 처방을 받고 한 달 정도 내원했었습니다.
▲착용 시
▲1회 사용 12주 사용▲
100일간 사용하며 눈에 띄는 변화는 딱히 없었습니다.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 착용 시에는 어느 정도 교정된 거 같아 보이는데 밴드를 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허리나 손목에 사용하는 밴드와 비슷한 효과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를 100일간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겠습니다.
▷단점
상체 지지대가 단단한 느낌은 아니라 꽉 잡아주는 느낌은 없습니다.
지지대 내부에 보형물이 2개 있지만 딱 받쳐준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부드럽게 등을 받쳐주는것 보단 단단하게 지지해 주는 타입의 밴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단점으로 여겨진 거 같습니다.
▲어깨쿠션을 옮겨도 불편함
제가 회사에서 몇 번 착용하고 그 후로는 집에서 주로 착용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겨드랑이 쓸림과 옷 핏인데요.
착용 시 가장 불편했던 것은 역시 겨드랑이 쓸림이었습니다.
어깨쿠션의 위치를 바꿔보고 위치도 여기저기 이동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똑같더라고요.
옷 핏의 경우 얇은 옷 속에 착용하면 티가 나고 겉으로 보이게 입기엔 회사 내에선 좀 꺼려졌습니다.
▷장점
어깨부터 허리까지 쭉 잡아주어 집에서 스트레칭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움직이면 밴드도 같이 말려 올라가 끌어내려주는 것을 무한 반복해 주어야 했습니다.)
착용 시 완전히 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바른 자세가 유지됩니다.
일상생활 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허리밴드나 손목밴드처럼 장소나 시간 상관없이 착용 가능한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차량을 타고 멀리 이동 시나 앉아서 책을 보는 등 오래도록 앉아있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100일간의 폭스밸리 프리미엄 자세 교정밴드 사용이 모두 끝났습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보조 기능의 밴드 정도로 생각하고 착용하는 편이 좋을 거 같네요.
만약 교정 밴드를 구입하실 예정이시라면 사이즈 표를 참고하셔서 몸에 맞는 교정 밴드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동일한 옷 사이즈를 입어도 배가 나온 사람의 경우 L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도 봤거든요.
끝으로 계절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체 지지대 원단이 좀 더 얇아지거나 쓸리는 부분도 개선되면 사용하기 더욱 편리할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마칩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