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미로 에어레스트 모션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ARAT-9L(현재 최저가 21,900원) 입니다.

커버에 물체를 인식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손으로 직접 열지 않아도 되는 스마트 자동센서 휴지통 제품으로 특이하게 방수등급 IPX3를 지원하고 있어서 가볍게 물이 튀는 정도는 충분히 막아주는 제품입니다. 9L 용량이라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큰편이라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 적당한 제품입니다. 내부에 비닐봉투를 고정해주는 링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서 겉에서 보기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를 넣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제품 구성은 설명서와 미로 에어레스트 모션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ARAT-9L 본체로 구성되어 있고 본체는 커버와 휴지통 그리고 내부에 봉투를 고정해주는 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추가구매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설명서를 보면 센서부 버튼 사용설명이 있습니다. 왼쪽에 전원버튼이 있고 전원 버튼은 3총 누르면 켜지고 다시 3초 누르면 꺼지는 방식입니다. 가운데 센서부가 있고 오른쪽에는 수동열림/닫힘 버튼이 있습니다. 경고문구로 수동으로 스마트 덮개를 열고 닫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수동버튼을 누르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직접 손으로 커버를 열거나 닫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래도 기계가 동작하는게 아니라 손으로 열고 닫으면 내부 기어의 맞물림위치가 틀어질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어쩌다 한두번 직접 열고 닫는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습관상 자주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미로 에어레스트 모션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ARAT-9L 제품의 전원은 AA배터리 2개를 사용합니다. 소비전력은 0.9W이며 무게는 0.8kg 입니다. 크기는 220X220X280mm 입니다.

본체 구성은 커버, 휴지통본체, 내부 비닐고정용 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휴지통 본체에는 내부 고정링이 아래로 빠지지 않도록 날개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비닐 고정링은 비틀어서 넣지 않는한 아래로 빠지는 일은 없어보입니다.

센서부와 전원버튼/수동버튼 모습입니다.

휴지통 본체 뒷 부분에 걸어두는 고리가 있는데 벽에 걸어두거나 휴지통을 이동할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벽에 걸어두고 사용하기에는 좀 불안해 보입니다. 그냥 바닥에 놓고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단 커버 측면에는 손으로 잡아 올릴수 있는 손잡이 구멍이 있습니다. 안쪽에 모인 쓰레기를 치워야 할때 커버를 분리하기 편릴합니다.

바닥면에는 고무받침이 부착되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고 소음도 방지해줍니다.

미로 에어레스트 모션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ARAT-9L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 봤습니다. 원형 디자인이라 가로/세로 길이에 해당하는 직경은 대략 20cm 정도입니다.  높이는 28cm 이며 커버 내부 직경은 17cm 이며 휴지통 내부 깊이는 28cm 이지만 실제 휴지가 모이는 부분의 깊이는 좀 더 짧은편입니다.

건저지를 제외한 상태에서의 무게는 669g 입니다. 건전지를 넣으면 대략 750g이상 될거 같습니다. 커버의 무게가 대부분이며 실제로 들어보면 무겁지는 않습니다.

내부에 장착하는 비닐고정용 링의 직경은 21cm 입니다. 링을 휴지통 내부에 넣은 상태에서 상단 부분 길이를 측정해보니 대략 8cm 정도됩니다. 즉 전체 높이 28cm에서 상단 8cm 정도를 제외하면 실제 휴지통으로 사용되는 공간의 높이는 20cm 정도입니다.

건전지는 휴지통 커버 아래쪽 건전지함의 커버를 열고 사용하면 됩니다. AA타입 건전지 2개를 사용합니다.

전원을 켜면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센서가 동작준비 상태입니다.

센서가 동작해 커버가 열리면 붉은색 불이 들어옵니다. 10초후 커버가 닫히면 센서등은 꺼지게 됩니다.

센서등 근처에 손이나 물건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모습입니다.

보통 센서종류에 따라 검은색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미로 에어레스트 모션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ARAT-9L 제품의 인식률은 꽤 좋은편입니다. 색상이나 물건, 손에 상관없이 인식이 잘됩니다. 참고로 거리는 대략 10cm 이내로 다가와야 인식됩니다.

수동 버튼을 사용해 커버를 열고 닫는 모습입니다.

손으로 직접 열고 받는 수동모드가 아니라 스위치를 사용해 열고 닫는 수동기능은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뚜껑을 열고 받는 방식입니다.

수동버튼으로 커버를 열면 다시 버튼을 눌러 닫을때까지 열린 상태가 유지됩니다.

미로 에어레스트 모션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ARAT-9L 제품은 9L크기에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 적당한 자동센서 휴지통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 점은 센서의 인식률이 좋아서 물체의 색상(특히 검은색)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인식이 잘됩니다. 물론 손이나 발같은 신체부위 인식률도 좋습니다. 인식 거리는 대략 10~15cm정도는 되어야 하고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물체는 인식률이 낮아집니다. 센서부 위로 손을 빠르고 좌우로 흔들경우 인식률은 절반정도였습니다. 커버에 장착된 모터소음도 작은편이라 조용한곳에 놓고 사용해도 적당합니다. 가격대를 고려하면 특별히 단점이나 지적할만한 부분이 없는 무난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