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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마우스? 게임은 역시 게임용 컨트롤러로 해야 제맛! [차트뉴스]

다나와
2023.12.29. 13:06:52
조회 수
5,200
44
댓글 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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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역시 게임용 컨트롤러(게이밍 주변기기)로 해야 제맛이지! 예전에는 게임에 진심인 괴짜들이나 가지고 있었던 물건으로 여겨졌지만, 이젠 겜돌이라면 없는 집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보급된 물건이 있다. 바로 게이밍 컨트롤러(게임패드, 아케이드 스틱, 레이싱 휠, 플라이트 스틱)다. 


이 제품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진동, 편리한 조작, 복잡한 커맨드의 손쉬운 입력, 압도적인 몰입감과 실력 향상, 가족/친구들과의 멀티플레이 등이 가능해진다는 것! 그래서 값비싼 레이싱 휠이나 플라이트 스틱의 경우에는 뭇 게이머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게이밍 컨트롤러 중 대장은 '게임패드'가 1위다. 다른 제품들의 판매량은 수년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게임패드만큼은 예외다. 게임패드의 판매량은 그래프를 뚫을 기세로 매년 더 늘어나는 추세이며, 그 뒤를 아케이드 스틱, 레이싱 휠, 플라이트 스틱이 따르고 있다.


게임 패드가 이처럼 잘나가는 이유는 뭘까? 우선 대부분의 PC 게임에 다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호환성과 레이아웃 덕을 크게 본 것으로 보인다. 아케이드 스틱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엄지 아날로그 스틱을 탑재하기 시작하여 장르를 뛰어넘는 활용성을 갖추게 된 것도 인기 요인이다.


2020년 이후 스팀(Steam)에서 소니 듀얼센스 게임패드,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 같은 콘솔 게임기 게임패드와 서드파티 게임패드까지 지원하기 시작한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이후 PC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을 만들 때 게임패드도 염두에 두고 개발했기 때문이다. 다른 게이밍 컨트롤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이 게임패드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인기 제품들의 가격대

게임 패드 2~7만 원대, 아케이드 스틱 6~20만 원대, 레이싱 휠 30~100만 원대, 플라이트 스틱 10~50만 원대




게임패드 호환기종별 점유율 순위를 보면 1위가 PC(윈도우, 83.9%)로 대부분의 제품이 PC 게이밍 환경도 기본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인기 게임패드인 Microsoft XBOX Series 블루투스 무선 컨트롤러(57,800), SIE PS5 듀얼센스(66,800), Nintendo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66,990) 모두 PC 연결을 지원한다.


2위는 스마트폰(57.4%)이며 스마트폰의 성능이 갈수록 향상될수록 모바일 게임의 수준과 복잡한 정도가 향상될 수록 게임패드의 필요성이 더 커질 듯하다. 


3위는 닌텐도 스위치(52.3%)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기본적으로 2개의 조이콘을 제공, 이것을 활용하면 1인/2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조작감이 썩 좋지 않고 기본 조이콘의 부가 기능도 부실한 편이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별매하는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이나 서드파티 게임 패드를 구매하는 편이다.


4위는 XBOX(21.7%)이며, 5위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15.4%)이다. 앞서 언급했듯 이들과 호환되는 게임패드는 대부분 PC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패드의 가장 중요한 부가기능은 누가 뭐래도 진동이다. 진동 기능이 있으면 게임을 할 때 키보드 마우스와는 차원이 다른 타격감이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게임패드에 진동이 있는지, 진동이 얼마나 강한지, 진동이 얼마나 적재적소에 자연스럽게 작동하는지의 여부가 고급 게임패드냐 아니냐를 가를 정도다.


여타 다른 기능들은 편의성 향상이나 게이머의 조작성 향상 위주로 이뤄져 있다. 매크로(2위, 25.3%), 연사(3위 8.6%), 버튼 리맵핑(4위 8.0%) 등의 순이다. 일부 제품들은 썸스틱(엄지 아날로그 스틱)이나 버튼을 취향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기도 한다.




한때 게임패드는 '엑박패드 미만잡' 취급을 받던 때도 있었다. XBOX 게임패드가 PC 환경용 게임패드의 레퍼런스를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변했다. 요즘 게임패드 시장은 5파전 양상이다. 


1위는 8bitDo(24.6%). 홍콩에서 태어난 게이밍 컨트롤러 전문 브랜드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산 짝퉁 패드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전 세계 게임패드, 아케이드 스틱 시장을 호령하는 메이저 브랜드로 거듭났다. 8bitDo의 게임패드들은 거의 대부분의 플랫폼을 다 지원하는 우수한 호환성을 지녔고, 조작성과 마감도 대기업 콘솔 게임기의 게임패드에 밀리지 않는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18.8%), 3위 닌텐도(18.8%), 4위 소니(SIE, 16.9%)는 모두 대기업 콘솔 게임기 브랜드가 차지했으며 점유율도 비슷비슷하다. 이들 브랜드의 적통 게임패드들은 각각의 콘솔 게임기에 가장 특화되어 있으며 '적통'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가격대를 크게 따지지 않는 마니아 팬층이 존재한다.


5위는 조이트론(4.9%)으로 국내 서드파티 게이밍 컨트롤러 브랜드다. 주로 입문형 제품들이 많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어린 자녀들을 게임에 가볍게 적응시키거나 명절에 조카들을 방어하기 위한 탱킹 용도로도 많이 찾는다.


■ 인기 게임패드 (다나와 리서치 2022.12~2023.11 판매량 기준)

1위 / 19.8% / 8bitdo 얼티메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 (해외구매) 24,400

2위 / 11.1% / Microsoft XBOX Series 블루투스 무선 컨트롤러 (카본 블랙) 57,800

3위 / 5.8% / SIE PS5 듀얼센스 (화이트) 66,800

4위 / 5.2% / Nintendo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블랙) 66,990

5위 / 4.1% / Microsoft XBOX Series 블루투스 무선 컨트롤러 (로봇 화이트) 57,800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김진우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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