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76% 증가한 12,304대를 달성했다. 특히, 총이익률 이 -7.7%에서 6.8%로 전환되며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주요 실적 요약
매출: 6억 800만 달러 (전년 대비 +84%)
판매량: 12,304대 (전년 대비 +76%)
총이익률: 6.8% (전년 -7.7%)
순손실: 1억 9,000만 달러 (전년 대비 31% 감소)
조정 EBITDA 손실: 1억 1,500만 달러 (전년 대비 46% 개선)
현금 보유액: 7억 3,200만 달러
폴스타 CEO 미하엘 뢰셸러(Michael Lohscheller)는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며, 순손실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비용 절감을 위해 2024년에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마케팅 비용 최적화와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를 절감했다. 또한, 제품 믹스를 고수익 모델 중심으로 전환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미국 시장에서는 테슬라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최대 2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쳐 판매를 촉진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폴스타 3의 미국 내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폴스타는 중국의 합작사인 Xingji Meizu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 모델로 전환하여 브랜드 통제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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