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속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4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쏠비치 남해’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개관식은 정식 개장일인 5일에 앞서 진행됐으며, 그룹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인사, 지역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4일 쏠비치 남해 개관식에 참석한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총괄회장(오른쪽 8번째),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오른쪽 7번째),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7번째), 장충남 남해군수(왼쪽 6번째)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행사에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총괄회장과 서준혁 회장,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홀딩스부문 대표이사, 이병천 호텔앤리조트부문 대표이사, 권광수 시니어웨이브부문 대표이사, 서경선 대명건설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외부 인사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서천호 국회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쏠비치 남해의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쏠비치 남해는 양양, 삼척, 진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쏠비치 브랜드 리조트로, 지중해식 감성과 남해의 자연 경관을 접목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건축 설계는 남해를 대표하는 다랭이논과 이탈리아 남부 해안도시 포시타노의 절벽 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단차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꾀했다.
쏠비치 남해 전경
총면적 9만3,153제곱미터(28,178평) 규모로 조성된 쏠비치 남해는 호텔과 빌라 두 가지 타입의 총 45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요 시설로는 7개의 식음 시설과 더불어 사계절 바다 위 스케이트 링크 ‘아이스비치’, 인피니티풀, 복합문화공간 ‘씨모어씨’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이 마련됐다.
이번 쏠비치 남해는 기존 쏠비치 브랜드 중 최초로 프리미엄 호텔과 리조트를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연내 5성급 호텔 인증을 목표로 객실, 식음, 연회 등 전 부문에서 5성급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기획되었으며, 인증이 완료되면 경남 지역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남해 지역과의 상생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협력해 왔으며, 현재 쏠비치 남해에 채용된 직원 중 약 3분의 2가 남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남해 특산물 및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음 메뉴 개발도 계획하고 있으며, 남해군 관광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쏠비치 남해는 지역 고유의 아름다움과 쏠비치 브랜드의 가치를 함께 담기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완성된 공간”이라고 밝히며 “쏠비치 진도, 소노캄 여수·거제, 소노문 해운대에 이어 남해안 지역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사업장으로, 이제 고객들은 남해안의 주요 여행지 어디에서나 소노호텔앤리조트를 만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노러스'와 '노블리안 블랙'으로 새롭게 개편된 멤버십이 적용되는 첫 번째 사업장이라는 점에서도 쏠비치 남해의 개관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쏠비치 남해를 포함해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약 1만 2,000개 객실을 운영 중이며, 리조트 외에도 스키장, 워터파크, 골프장, 승마시설 등 다양한 레저 인프라를 보유한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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