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해외 지사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 ‘RO선경전설: 서광(중문명 RO仙境傳說:曙光)’과 ‘RO선경전설Online:낙원(중문명 RO仙境傳說Online:樂園)’이 나란히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이하 GGV)과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이하 GVC)는 지난 7월 3일 모바일 MMORPG RO선경전설: 서광과 PC MMORPG RO선경전설Online:낙원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였다.



먼저, RO선경전설: 서광은 론칭 전부터 3개 지역 모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식 론칭 후에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대만 2위, 마카오 6위, 홍콩 8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대만 1위, 마카오 3위, 홍콩 6위에 오르는 등 양대 마켓 상위권을 점령했다. 앞서 5월 진행한 CBT에서도 향수를 상기시키는 클래식한 요소, 영웅 변신 시스템, 전용 MVP 던전 등 콘텐츠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RO선경전설Online:낙원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감성을 담은 클래식한 재미로 라그나로크 IP 충성도를 강화했다. 해당 타이틀은 론칭 직후 중화권 유명 게임 커뮤니티인 바하무트(Bahamut) 내 전체 게임 및 PC 게임 순위 3위에 오르며 흥행 초석을 다졌다. 론칭 당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운영진이 직접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며 게임 특징 및 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이용자 약 2천 명 이상이 방송을 시청하는 등 라이브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높은 동시접속자 수도 달성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김진환 사장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 모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빠른 트렌드 파악을 바탕으로 현지 이용자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타이틀을 지속 고민한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라그나로크 IP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좋은 서비스로 다가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