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제네시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간 진행된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스 고터럽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터럽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금 157만 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주형 선수가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팬들이 참여하는 6번 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4라운드 6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니코 에차바리아는 GV60를 부상으로 획득했으며,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를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우아함의 진면목을 보여준 완벽한 스윙이었다”며 “대회 품격을 한층 높인 명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113대를 제공했으며,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제네시스만의 럭셔리 감성과 고성능 이미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6번홀 인근에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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