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하이브리드 레이스를 표방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차전이 지난 7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졌다. 이번 3차전은 일몰 이후 트랙을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 형식으로, 총 17명의 선수가 14랩을 소화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 레이스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로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김헌영)가 2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공급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이 대회를 통해 친환경 레이스 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방향성을 함께 그려가고 있다.
이번 3차전에서는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선수가 23분 14초 95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강창원 선수가 2위, 토요타 프리우스 팀의 김현일 선수가 3위에 올랐다. 2차전(영암) 우승자였던 레드콘모터스포트 소속 이율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6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현재까지 프리우스 PHEV 클래스의 누적 포인트 상위권은 송형진 선수와 강창원 선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도 치열한 선두권 다툼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4차전은 8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역시 나이트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측은 낮보다 더 극적인 전개가 가능한 야간 경기의 매력을 통해 관람객과 팬들에게 한층 짜릿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단순한 후원이 아닌 기술 개발과 고객 가치 혁신의 실험 무대로 삼고 있다. ‘타이어는 생명을 운반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트랙에서 얻은 실제 데이터를 통해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적극 반영하며, “From Circuit to Street(서킷에서 거리로)”라는 철학을 실현 중이다.
또한 브리지스톤은 ‘세상을 움직이는 열정(Passion to Tur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모터스포츠를 통해 ‘Emotion(감동)’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Bridgestone E8 Commitment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에도 브리지스톤은 친환경 모빌리티,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 고객 감동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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