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최근 흐리고 비가 이어지는 날씨에 국물요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사 제품 ‘멸치국수’의 2024년 6~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국적인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실내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국물요리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 속에 면사랑의 스테디셀러 제품 ‘멸치국수’는 남해안 멸치를 직접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수연·수타 제면이 특징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제품에는 애호박, 대파, 유부, 당근, 계란지단 등 다양한 고명이 포함돼 있어 별도 재료 준비 없이도 전문점 수준의 잔치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1인분 냉동팩 형태로 구성돼 있어 빠르게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면사랑 대표 국물 간편식 ‘멸치국수’와 ‘해물짬뽕’(사진제공=면사랑)

일반적으로 잔치국수를 가정에서 조리할 경우 고명 손질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면사랑 제품은 면과 육수, 고명이 모두 포함돼 있어 약 2분간 냄비에 조리하는 것만으로 완성도 높은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SNS와 소비자 리뷰 등에서도 면사랑 멸치국수를 추천하는 반응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멸치국수’뿐 아니라 면사랑의 다른 국물 간편식 제품도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면사랑은 2024년 7월 기준으로 자사 해물짬뽕의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마철과 같은 시기에 따뜻한 국물요리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제품의 완성도는 면사랑이 보유한 32년 제면 기술력에서 비롯된다. 면사랑은 다가수 숙성 공법과 수연·수타 방식의 연타 제면 기술을 바탕으로 면발의 탄력과 부드러움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하 40도의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해 조리 전후의 영양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면사랑이 출시하는 냉동 간편식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냉면이나 비빔면과 같은 시원한 면요리가 인기를 끌지만, 장마철에는 반대로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국물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상황과 취향에 맞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멸치국수’는 쿠팡, 컬리, 네이버 면사랑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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