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16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이다.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KT는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AI 코딩 교육과 멘토링도 병행된다. KT는 2024년부터 대학생 IT서포터즈(KIT)를 새롭게 선발해 도서산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KT AI 스테이션'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찾아가는 AI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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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T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