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GS25와 협업해 한정판 ‘광복80주년 태극기 티머니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머니카드는 독립기념관이 제공한 국가등록 문화유산 제389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이 태극기에는 약 70여 명의 독립군이 남긴 서명이 담겨 있으며, 그 안에는 광복의 기쁨과 더불어 바람직한 국가상, 완전한 독립 국가에 대한 염원이 녹아 있다. 티머니는 이처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 이번 카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티머니는 해당 카드의 판매수익금을 국가보훈부의 공식 기부사이트인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독립 및 국가유공자 지원에 사용된다. 단순한 교통카드 출시를 넘어,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으로 추진됐다.

티머니 Payment 사업부장 김영주 상무는 “이번 한정판 카드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에 대한 감사와 미래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며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복80주년 태극기 티머니카드’는 GS25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된다. 판매 매장 및 재고 정보는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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