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DLT 재단(이하 카이아)은 오는 8월 1일부터 테더, 카카오페이, 라인 넥스트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산업, 혁신을 넘어 G2 도약을 위해’를 부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최근 법안 발의를 통해 역동성을 얻고 있는 국내 웹3 핀테크 산업 내 스테이블코인 관련 혁신 비즈니스 모델, 우수 실사용 사례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다.
총 상금 1억원을 제공하는 이번 해커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이디어톤(Ideathon)과 카이아 기반 USDT 해커톤(Hackathon), 두 부문으로 마련된다. 카이아는 국내외 핀테크, 웹3 기업들과의 연계해 라인(LINE) 메신저 내 미니 디앱(Mini Dapp) 출시를 포함, 우수 프로젝트들이 카이아 생태계 내에서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카이아 웨이브(Kaia Wave) 개발자 지원 프로젝트와 글로벌 VC 심산벤처스 등의 우수 프로젝트 투자 검토 지원도 예정돼 있다.
국내외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기 창업자, 스타트업 등 스테이블코인 및 Web3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 9월초까지 진행하는 본 행사에서는 금융 포용성 증대, 결제 시스템 혁신, RWA 토큰화 연계, DAO 운영 효율화, 크로스보더 송금, 디지털 콘텐츠 거래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이아 블록체인의 공식 웹사이트(kaia.io)와 소셜미디어(https://x.com/KaiaChain_KR)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탈중앙 목적지향형 소셜플랫폼 라텔(RATEL)을 운영 중인 웹3 기업 바이야드(Biyard)는 공동 주최사로서 산학연정 협업을 통해 국내 웹3 산업 발전에 노력 중인 다양한 그룹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일 진행되는 출품작 최종 데모데이 및 시상식에서는 민간 주도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생태계 형성 관련 안건을 포함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최초 발의자 민병덕 의원이 축사로 참여해 건전하고 탄탄한 생태계 태동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의장은 “카이아의 거버넌스 멤버인 카카오페이, 라인 넥스트와 강력한 파트너 중 하나인 테더가 이번 해커톤에 참여해 준 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안정적 태동에 노력 중인 관련자분들의 도움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또다른 성장 동력으로서의 디지털 자산 핀테크 산업에 대한 인식 확립과 함께, 모두에게 도움되는 웹3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