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 중인 2D 플랫포머게임 ‘스팀월드 디그(Steamworld Dig)’의 유저 한국어 패치가 배포됐다.
스팀월드 디그는 지난 2013년 출시된 2D 플랫포머 어드벤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서부 풍 세계에서 살아가는 증기로봇 ‘러스티’가 되어, 광산을 탐험하고 삼촌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 플레이는 자원을 얻어 곡괭이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광 깊숙한 곳을 개척하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주위를 밝혀주는 전등의 연료와 인벤토리가 한정되어 있기에, 남은 인벤토리와 연료를 고려해 최대한 많은 자원을 채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팀월드 디그는 20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5,979명 참여, 94%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컨트롤과 퍼즐 난이도가 쉬워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단순한데 재미는 그 이상이다” 등 간단한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4~5시간 분량의 짧은 플레이타임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스팀월드 디그 한국어 패치는
‘겨울공방 2제작소’ 티스토리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국어 패치 파일을 게임 설치 경로에 덮어 씌우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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