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서울바앤스피릿쇼는 ‘Born to Drink’를 주제로 위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주류, 바 용품, 페어링 푸드 등 다채로운 주류 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주류 박람회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부스는 대표 제품인 ‘진로토닉워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믹솔로지 레시피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로 낮카밤바’ 콘셉트로 다양한 음용 경험 전달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를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해 진로토닉워터의 확장성과 제품 응용 레시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부스는 테라스 카페 형태의 ‘낮카존’과 라운지 바 형태의 ‘밤바존’으로 공간을 나눠 관람객들이 상황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음용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토닉워터는 주류 믹서는 물론 단독 음용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 응용 가능성과 활용 폭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부스로 꾸며졌다.

현장 체험 이벤트 4종 운영… 하이볼 시음 및 브랜드 굿즈 제공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서는 총 4종의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첫 번째는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다.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계정(@hitejinrobeverage_official) 또는 하이트진로스피릿 계정(@hitejinro_spirits)을 팔로우하고, 부스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임시 하이볼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하이볼 시음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하이볼 시음 이벤트는 자격증을 소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밤바존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커티삭, 티토스, 킹 찰스, 야츠보시 진, 르제 크렘 드 카시스 등 프리미엄 주류와 진로토닉워터를 조합한 7종의 하이볼 중 1종을 시음할 수 있으며, 시음 후 자격증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도장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됐다. 낮카존 내 마련된 가챠머신을 통해 도장이 찍힌 하이볼 자격증을 제시하면 코스터, 머들러, 키링, 타포린백 등 브랜드 굿즈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또한, 진로토닉몰 가입 이벤트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진로토닉몰에 가입하면 음료 3종 샘플과 함께 진토니 굿즈 세트(부채, 포토카드, 키링, 스티커, 볼펜), 그리고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음료와 주류 믹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진로토닉워터의 매력을 진로 낮카밤바 부스를 통해 감각적으로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만의 개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해 브랜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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