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깃허브 유튜브]
개발 경험이 없어도 몇 분 만에 인공지능 앱을 완성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7월 26일(현지 시간) 깃허브(GitHub)는 자연어만으로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하고 배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깃허브 스파크(GitHub Spark)를 퍼블릭 프리뷰(공개체험) 형태로 공개했다. 현재는 Copilot Pro+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스파크'는 기획 단계에서 제품 구현까지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 입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소넷4 등 최신 AI 모델이 전체 앱 구조를 자동 설계하며, 코딩, 데이터 처리, 배포까지 원클릭으로 이뤄진다. 복잡한 설정이나 서버 구성 없이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깃허브가 소개한 '스파크'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출처 : 깃허브 홈페이지]
자연어만으로도 앱 생성 가능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글로 설명하면 '스파크'가 자동으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구축한다.
이 과정은 앤트로픽의 클라우드 소넷4 모델이 중심이 된다.
코드 · 비주얼 · 자연어 모두 지원
자연어 명령뿐 아니라 시각적 편집기나 Copilot 기반의 코드 자동완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세부 설정 불필요
데이터 처리, LLM 호출, 인증, 호스팅, 배포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추가 구성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다양한 LLM 연동
OpenAI, Meta, DeepSeek, xAI 등 주요 AI 모델을 별도 API 키 관리 없이 바로 앱에 적용할 수 있다.
원클릭 배포
완성된 앱은 클릭 한 번으로 바로 배포 가능하다.
Copilot 에이전트 활용
Spark에서 바로 코드스페이스를 열고 Copilot 에이전트 모드로 협업하거나, 특정 이슈를 AI 코딩 에이전트에게 할당할 수도 있다.
깃허브는 '스파크'를 통해 “개발자뿐 아니라 기술적 배경이 없는 사용자들도 더 빠르고 손쉽게 AI 기반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Pro+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스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파크'가 사용하는 AI 요청은 코파일럿 요금제에 포함된 프리미엄 요청 할당량 내에서 제공된다. 현재는 Pro+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지만, 깃허브는 향후 '스파크'의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깃허브 유튜브 계정]
글 / 홍정민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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