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는 순발력 게임으로 알려진 ‘쿠키박스’의 고양이 리테마 게임 ‘쿠키박스 키튼’이 8일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쿠키박스 키튼’은 간단한 규칙 속에서 관찰력과 순발력, 기억력을 시험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원작인 ‘쿠키박스’는 2016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입문용 보드게임으로 자주 추천되어 왔다. 인기에 힘입어 목표 카드에 맞춰 포켓몬을 배열하는 ‘쿠키박스 포켓몬’이 등장했고, 이번에는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를 테마로 한 ‘쿠키박스 키튼’까지 추가되었다. 이제 이용자는 취향에 맞춰 시리즈 중 원하는 버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각 시리즈는 규칙이 동일하며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른 데다 동시 차례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상자 카드를 뒤집어 나온 그림을 확인한 뒤, 자신의 고양이 토큰 9개를 3×3 형태로 그림과 똑같이 맞추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가장 먼저 정확히 배열을 완성한 이용자는 해당 상자 카드를 획득하고, 상자 카드 4장을 먼저 모은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
특히 토큰마다 앞뒤로 서로 다른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 정답을 만들기 위해서는 토큰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뒤집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속도와 집중력이 동시에 요구되며, 짧지만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