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 게임즈는 토호, 프로덕션 I.G.와 공동으로 제작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괴수 8호 THE GAME’에 ‘★5 캐릭터 [차원으로 뒤틀려진 운명] 시노미야 사간’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정식 반영된 시노미야 사간은 게임에서 처음 공개된 오리지널 캐릭터로, 방위대 장관 시노미야 이사오의 딸이자, 시노미야 키코루와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언니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지난 6월, 첫 공개 당시부터 강렬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원작 팬과 게임 유저층 모두에게 높은 주목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특히, 거대한 방패인 ‘SH-이우그닐’을 들고 전투를 펼치면서, 주변 동료를 지켜내는 전투 스타일을 통해 괴수 토벌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업데이트에 맞춰 ★5 캐릭터 [차원으로 뒤틀려진 운명] 시노미야 사간과 전용 무기인 신규 ★5 무기 SH-이우그닐의 획득 확률이 대폭 상승하는 캐릭터 및 무기 픽업 뽑기 이벤트도 기간 한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메인 스토리 3장 공개와 함께, 시노미야 사간의 캐릭터 스토리가 추가됐다.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동생인 시노미야 키코루와 느껴지는 거리감으로 마음이 복잡한 시노미야 사간. 어느 날, 키코루와 얘기를 나눌 기회를 찾기 위해 자료실에 들어서다 우연히 히비노 카프카와 마주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메인 스토리 3장은 이례적인 차원 식별 괴수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아시로 미나’는 극도의 피로와 압박 속에 날로 피폐해지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자, 그녀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부대 CLOZER 소속 시노미야 사간이 제3부대에 파견되며 시작된다. 압도적인 실력을 지닌 그녀지만, 아직 동료들과의 호흡은 불안정한 가운데, 새로운 차원문이 발생하면서 제3부대는 긴박한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해당 시노미야 사간의 캐릭터 스토리는 게임 내 스토리 메뉴에 위치한 캐릭터 화면에서 [차원으로 뒤틀려진 운명] 시노미야 사간을 선택하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