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파나나스튜디오(대표 강일모)가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프로젝트 세일러'의 타이틀을 '스타 세일러(Star Sailors)'로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스타 세일러'는 9일 오픈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정식 타이틀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개발사 측은 이 타이틀명이 '운명의 별이 이어준 동료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경쾌한 턴제 전투가 특징이다. 5인 파티와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켜 던전 공략부터 유저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30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 및 동료 소개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스타 세일러 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55만 명과 X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콕스'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섬세한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유저들과 지속 커뮤니케이션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스타 세일러'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며, 컴투스홀딩스 측은 테스트 피드백 등을 기반으로 게임성을 가다듬어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