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 코스닥 418470, 이하 밀리의서재)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신문과 함께 ‘2025 대한민국 판타지·SF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8천만 원 규모 상금, 인기상 신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2일 일요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최종 당선작은 11월 초에 발표되며 오프라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 확장성 등 네 가지로, 총 5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올해 공모전 상금은 총 8,0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또한 독자의 참여와 반응을 반영한 ‘인기상’을 신설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시상 내역은 대전광역시장상 1명 1,500만 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1명 1,500만 원, kt 밀리의서재사장상 1명 1,000만 원, 전자신문사장상 1명 1,000만 원, 인기상 1명 500만 원이다.
출간·연재 플랫폼 확대, 참여 문턱 낮춰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연재 플랫폼을 블라이스뿐 아니라 밀리의서재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까지 확대해 더 많은 작가와 작품이 독자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했다.
응모 요건은 공모전이 정한 장르, 분량, 회차 기준을 충족하면 되며, 인기상은 블라이스의 ‘관심작품’과 밀리로드의 ‘밀어주리’ 지표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에 수여된다.
창작 생태계 확산 목표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6월부터 웹소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서 콘텐츠의 범위를 확장한 만큼, 장르 분야 창작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로드는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독자와 연결하는 출간 플랫폼으로, 누구나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블라이스는 웹소설과 웹툰 연재를 중심으로 공모전 개최, 웹소설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작가와 IP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판타지와 SF라는 장르 특유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에게는 신선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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