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이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노선을 오는 2025년 12월 4일부터 하루 3회 왕복으로 증편하고, 이어 2026년 2월 1일부터는 하루 4회 왕복으로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2월 1일 이후 피치항공은 해당 노선에서 최다 운항 편수를 확보하게 되며,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을 포함할 경우 하루 최대 8회 왕복 운항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생활 패턴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일본 여행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국제공항은 서울 도심에서 공항철도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피치항공은 지난 2025년 4월 김포–오사카 노선 취항 이후 많은 승객들의 이용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당일 왕복이 가능한 ‘반짝여행 왕복운임’과 같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증편을 기념해 피치항공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증편 기념 세일’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2025년 9월 17일부터 2026년 2월 5일까지이며, 대상 노선은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서울(인천)–도쿄(하네다),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서울(김포)–나고야(중부)다.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 4만 9천 원부터 판매된다.
피치항공 관계자는 “즐거운 항공여행을 모든 사람에게”라는 비전 아래 부담 없는 이동 수단으로서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번 증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김포–오사카 노선 증편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단거리 국제선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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