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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트렌드] 테슬라, 로보택시 충돌 보고서 비공개 논란…웨이모와 대조

2025.09.18.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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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교통안전국 NHTSA에 제출한 충돌 보고서. 3건의 내역 모두 '비공개, 기밀 사업 정보 포함 가능'이라고만 표시돼 있다. 반면 웨이모는 사고 일시와 정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X 캡처) 테슬라가 미국 교통안전국 NHTSA에 제출한 충돌 보고서. 3건의 내역 모두 '비공개, 기밀 사업 정보 포함 가능'이라고만 표시돼 있다. 반면 웨이모는 사고 일시와 정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X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행을 시작한 로보택시가 충돌 사고 내역를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자 ‘더 돈 프로젝트(The Dawn Project)’의 창립자인 댄 오다우드(Dan O'Dowd)는 "테슬라가 로보택시(Robotaxi) 충돌 보고서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하면서 주요 내용을 대거 숨겼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오다우드가 공개한 NHTSA 자료 이미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3건의 사고 보고서 항목에 ‘REDACTED, MAY CONTAIN CONFIDENTIAL BUSINESS INFORMATION(비공개, 기밀 사업 정보 포함 가능)'이라는 문구만 반복하고 있어 실제 사고 내용을 전혀 확인할 수 없게 했다.

반면 같은 자료에 포함된 알파벳(구글) 자회사 웨이모(Waymo)는 충돌 상황, 장소, 피해 정도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대조를 보였다. 웨이모는 승객 하차 중 킥보드 이용자와 충돌한 사례, 마이애미 비치에서 신호 대기 중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한 사고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 두 건 모두 당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ADS)가 활성화된 상태였으며 경상 또는 차량 파손 등이 보고됐다.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테슬라)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테슬라)

오다우드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의 감독형 로보택시가 단 한 달 동안 세 건의 사고를 일으켰고 부상자까지 발생했다”며 “테슬라는 자사 소프트웨어 결함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 보고서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로보택시 기업은 웨이모처럼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NHTSA는 테슬라가 FSD(완전자율주행)와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 보고서를 늦게 제출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기관은 “많은 보고서가 일괄 제출됐거나 지연 보고됐다”고 지적했으며 테슬라는 “데이터 수집 문제로 발생한 일시적 문제였고 현재는 해결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서 하이웨이를 포함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안전 요원이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에서 운영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 “AI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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