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자사의 수집형 RPG '드래곤빌리지'가 시즌6 두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시즌6 첫 번째 에피소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시나리오 업데이트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봉인된 신규 대륙 ‘레무리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이용자들은 시나리오를 통해 ‘레무리아’에 진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패턴의 보스가 등장하는 ‘레무리아 입구 레이드’에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요새 미드가르드’에서는 적을 처치해 버프와 열쇠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최종 보스 ‘요르문간드’에 도전하는 등 한층 깊어진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도 도입된다. 새로운 아이템 ‘펜던트’와 이를 강화하는 ‘인챈트’ 시스템, ‘강림 드래곤’의 등급 한계를 확장하는 ‘강림 축복’이 추가된다. 특히 두 시스템에는 이야기의 핵심 재료인 ‘카닐’이 사용되어 세계관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보상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45레벨 7.0 초월 엔젤 드래곤 ▲강림 진화 재료 ▲정령 10+1 뽑기권 등 모든 보상을 100%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젬 해제 비용을 전면 무료화하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덱을 구성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개선했다.

하이브로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테이머(이용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드디어 시즌6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대륙과 성장 시스템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보상과 편의성 개선을 준비했으니 설렘 가득한 여정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