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금융 AI 전문기업 웹케시가 AI 기술을 접목한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Q'를 공개했다. 웹케시는 18일(한국 시각)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개최한 'AI & 파트너스 솔루션데이'에서 브랜치Q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보안·재무·급여 분야 실무진과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브랜치Q는 자금담당 직원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대행하는 AI 자금 어시스턴트다.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에 AI 기술을 결합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자금의 거래 비교 및 추이 분석, 주기적·일상적 자금 보고, 이상거래 감지 후 알림 발송 등의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웹케시는 브랜치Q가 4,000가지 이상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브랜치Q 소개를 비롯해 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 재무성장 지원 서비스, 급여·연말정산 최적화 전략 등 실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김주현 웹케시 파트장, 서기택 SK쉴더스 팀장, 송준달 PwC 전무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브랜치Q 및 파트너사 솔루션들은 재무·보안·급여 등 기업 업무의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는 1999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편의점 ATM 서비스,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선보이며 B2B 금융 서비스 분야를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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