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자사의 캐주얼 게임인 '마이리틀셰프'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숏폼드라마 제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숏폼드라마는 그램퍼스와 영상 및 인공지능 제작스튜디오 컨텐츠 기업인 조이컴퍼니(대표 최인영)의 숏폼 미디어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그램퍼스’가 만들어 낸 글로벌 시장의 약 5천만 다운로드 게임 '마이리틀셰프'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상 제작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VFX한 축을 만들어 온 조이컴퍼니가 숏폼 플랫폼을 겨냥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동명의 숏폼드라마는 단순한 요리 배틀을 넘어서, 재벌가의 권력다툼, 주인공 노마의 성장, 그리고 사랑과 배신이라는 코드가 교차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숏폼형식으로 제작이 되지만, OTT 오리지널 드라마 못지않은 감정선과 몰입감을 구현해 내, 짧지만 강렬한 드라마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노마’역할의 캐릭터에는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캐스팅 됐으며, 또다른 주인공의 ‘태우’ 역할에는 그룹 골든차일드의 최보민이 캐스팅 됐다. 또한, ‘노마’의 요리학교 동창으로 등장하는 ‘도윤’역에는 그룹 CIX의 현석이, 마지막으로 ‘노마’의 사촌으로 등장하는 ‘미리’역에는 그룹 파나틱스의 김도아가 출현할 예정이다.
작품은 게임 세계관을 확장해 요리의 챔피언십 대결구도와 긴장 섞인 구도 그리고 반전의 전개 등으로 구성했다. 단순한 요리 드라마가 아닌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조율하는 정상급 요리 플레이팅과 대결구도의 스토리텔링까지 담았으며, 그 과정속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연출과 극본을 맡은 조이컴퍼니 김상훈 감독은 이번 숏폼드라마의 작품을 통해 “'마이리틀셰프'와 같은 글로벌 팬덤을 지닌 게임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서 게임과 숏폼 드라마의 결합된 형식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리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통해서 권력, 사랑, 성장을 크게 다루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해외 숏폼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작되는 숏폼드라마인 '마이리틀셰프'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을 진행하여 연내 글로벌 숏폼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글로벌 팬층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