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상용 화물차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돕기 위한 ‘안심 귀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운행이 잦은 추석 연휴에 앞서 상용차량의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서해안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목포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9월 30일 순천 방향, 10월 1일 천안 방향) 등 총 3개 거점에서 운영된다.
현장을 찾은 상용 화물차 고객들은 차량 기본 점검 서비스와 에어컨·히터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차량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전문가 상담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은 인근 서비스 협력사로 연계해 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안전운행키트를 증정한다. 키트에는 왕눈이 스티커,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졸음방지키트, 타이어 마모도 자가점검키트 등이 포함돼 있어 졸음운전 예방과 자가 점검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요소수 등 차량 소모품과 판촉물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상용차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귀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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