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서울 경제진흥원(SBA)은 TGS 2025서 경기 서울 공동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이번 공동관에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수의 인디 및 중소 게임사가 함께 부스를 꾸려, 각사의 개성이 담긴 신작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펄스나인의 작품이었다. 인공지능 기술과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대화형 캐릭터와 독창적인 그래픽 표현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트리플렉스 스튜디오는 캐주얼 퍼즐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게임을 선보였다. 간단한 조작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조하면서도, 이용자 간 교류와 확장성을 고려한 시스템이 돋보였다.
플레이하드는 기존 모바일 히트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소개했다. 가볍지만 반복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구조가 특징이며, 현장에서 일본 퍼블리셔들의 상담 요청이 이어졌다.

또한 엔젤게임즈, 버킷플레이스, 비주얼다트 등 참여 기업들은 각각 RPG, 시뮬레이션, 아트워크 중심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현장에는 이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SBA는 매년 국내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TGS 2025 공동관에서도 통해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과 퍼블리셔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기 위해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경기 서울 공동관은 TGS 2025서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