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게임스컴을 거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온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이 일본 최대 게임쇼 TGS 2025에 상륙했다.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부스에는 약 100여 대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시연존이 운영되었으며, 글로벌에서 입소문을 탄 게임을 먼저 플레이하고자 하는 일본 현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펄어비스 부스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오픈런 현상이 일어났고, 이내 1시간여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긴 줄이 생성됐다. 특히, 소니 인터렉티브, 코나미, 라이엇 등 쟁쟁한 게임사들과 나란히 부스를 마련했음에도 이들 게임사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25일 소니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를 통해 2026년 3월 19일 '붉은 사막'의 출시를 확정한 펄어비스는 게임을 시연한 관람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마지막까지 게임 완성도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