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의 반려동물 양육이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KB국민카드가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약 2만 7천여 개의 반려동물 관련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펫소비지수(PCI)는 60대 이상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7%, 50대에서 7.9% 증가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반려동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펫가전’이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 오염과 냄새를 한 번에, 비쎌 ‘스팟클린 하이드로스팀 프로’
비쎌 ‘스팟클린 하이드로스팀 프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공간은 위생 관리가 중요하지만 패브릭 가구나 방석, 장난감의 얼룩과 냄새는 세탁이 어렵다. 비쎌 ‘스팟클린 하이드로스팀 프로’는 95도 고온 스팀과 17,000Pa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클리닝 디바이스로, 반려동물의 실수와 오염은 물론 세균과 곰팡이까지 빠르게 제거한다. 세척, 스팀, 스팀워시 3가지 모드로 패브릭부터 타일까지 다양한 소재 청소가 가능하며, 다중 브러시와 자가 세척 기능으로 부모님의 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공기질 개선과 체중 관리까지,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털 날림과 냄새, 공기질 문제다. LG전자의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는 캣타워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반려묘 전용 청정 모드를 통해 조용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기 정화를 지원한다. 또한 좌석에는 체중계 기능이 탑재되어 LG ThinQ 앱으로 체중 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 부모님에게는 공기 관리와 반려묘 건강 관리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드라이기 대신 빠른 건조, 넬로 ‘펫드라이룸’
넬로 ‘펫드라이룸’
목욕 후 털이 충분히 마르지 않으면 반려동물이 감기나 피부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넬로의 ‘펫드라이룸’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바람으로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과 360도 입체 바람 건조 기능을 탑재해 부모님의 손을 대신한다. 측면 36개 에어홀과 바닥 통풍 구조로 털 속 깊이까지 건조가 가능하며, 투명창 설계로 보호자를 볼 수 있어 반려동물의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집에서 간편한 셀프 미용, 조아스 ‘펫스팟 부분이발기’
조아스 ‘펫스팟 부분이발기’
얼굴, 발바닥, 항문 주위 털은 위생 관리에 특히 까다롭다. 조아스 ‘펫스팟 부분이발기’는 전문가와 교수진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제품으로 굵고 숱이 많은 털도 매끄럽게 다듬는다. LED 라이트를 탑재해 미용 부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 기능으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낯선 환경에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가오는 추석, 부모님께 전하는 선물이자 반려동물에게도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선사할 수 있는 펫가전은 단순한 기기를 넘어 가족 모두를 위한 ‘맞춤형 효자 선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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