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 수입 유통 전문기업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운영하는 브랜드 PC 전문몰 서린컴퓨터(SRC)가 수도권 당일 퀵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고객들은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한 완제 및 조립 PC를 당일 오후 10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서린컴퓨터 측은 출퇴근 시간 전후나 이벤트 직전 등 긴급한 PC 설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주문이 접수되면 제품은 즉시 검사와 안전 포장 과정을 거쳐 전문 퀵 물류 업체에 인계되며, 고객은 배송 진행 현황을 안내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린컴퓨터에서 구매한 완제 PC와 맞춤 조립 PC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지역 내 오전 10시까지 주문 및 결제가 완료되면 원칙적으로 당일 오후 10시 이전에 배송이 완료된다. 다만 도로 혼잡, 주문량 급증, 기상 악화, 일부 지역 특성 등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배송 일정을 조정한다.
신속성과 안정성 결합한 원스톱 서비스
서린컴퓨터는 이미 서린씨앤아이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 PC 전문 온라인몰로, 다양한 브랜드 부품을 기반으로 구성된 완제품 PC를 판매해왔다. 이번 당일 퀵 배송 서비스를 통해 PC 구매 고객도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다른 IT 기기에서 경험할 수 있던 ‘구매 당일 바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서린컴퓨터 관계자는 “빠른 속도뿐 아니라 제품 검사와 안전 포장으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며 “판매에서 사후 지원까지 복잡한 절차 없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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