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 토요일에 열리는 ‘2025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Volkswagen Golf Treffen Korea)’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골프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장으로 꾸며진다.

‘트레펜(Treffen)’은 독일어로 모임을 뜻하며, 본 행사는 전 세계 골프 오너들이 모이는 글로벌 축제 ‘GTI 트레펜’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GTI 트레펜은 1982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Wörthersee)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며 폭스바겐 오너들의 대표적 국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처음 개최한 2023년 골프 트레펜 코리아에는 약 70대의 골프와 200여 명의 오너가 참석했으며, 지난해 2024년에는 100대의 다양한 세대 골프와 28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골프 탄생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골프 오너들의 두터운 팬덤과 뜨거운 호응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5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리며 총 100대의 골프 차량과 오너들이 초청된다. 이번 행사에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오너들의 개성 넘치는 차량이 집결할 예정이다.

슬라럼 주행부터 가족 프로그램까지

행사 현장에서는 골프 GTI를 타고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하는 ‘골프 핫 랩(Golf Hot Lap)’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액티비티와 미니 게임, 특별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골프 트레펜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베스트 골프 어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선물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최신 모델 시승 기회 제공

행사 참가자들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첫 대형 SUV 아틀라스, 순수 전기 SUV ID.4, 쿠페형 전기 SUV ID.5, 플래그십 SUV 투아렉 등 다양한 라인업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국내 골프 오너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오너들의 열정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6일 목요일까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10월 17일 금요일 개별 발표된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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