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국내 대표 도심 하프마라톤 ‘서울레이스(SEOUL RACE)’ 현장에서 러너들과 교감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푸마는 올해 서울레이스 공식 용품 후원사로 참여해 러너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을 나누는 중심 공간 ‘런 푸마 라운지(RUN PUMA LOUNGE)’를 운영하며, 브랜드 철학인 ‘러닝 문화의 확산’을 실현하고 있다.

푸마는 75년 이상 러너들과 함께해 온 글로벌 브랜드로, 올해 러닝 문화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 서울레이스를 통해 그 여정의 결실을 보여주며, 러너들의 여정을 지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런 푸마 라운지’, 러너들의 체험과 다짐의 공간

서울레이스 하루 전인 11일, 청계광장에 설치된 ‘런 푸마 라운지’는 출발을 앞둔 러너들의 설렘으로 가득했다. 푸마는 이곳에서 러너들이 완주 목표를 세우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러너들은 자신만의 목표를 적어 푸마 캣 로고를 완성하는 ‘위시월(Wish Wall)’에 참여하며 완주와 기록 갱신에 대한 다짐을 새겼다. 또한 전문가 코칭 아래 진행된 스포츠 테이핑 체험 프로그램은 부상 예방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푸마의 최신 러닝화 라인업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에도 긴 줄이 이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쉐이크아웃 런, 러너들과의 마지막 호흡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푸마가 9월부터 진행해온 ‘쉐이크아웃 런(Shakeout Run)’의 마지막 세션이 열렸다. ‘로드 투 서울레이스(Road to Seoul Rac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레이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러닝 커뮤니티 활동으로, 러너들에게 교류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세션에는 푸마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을 비롯해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러너 스톤, 제제, 임바, 안은태 등이 함께하며 러너들과 소통했다. 마지막 세션은 청계광장 푸마 부스 앞에서 홍범석과 함께 진행되며, 서울레이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완주의 순간을 기념하다… 특별한 포스터와 메달 각인

서울레이스가 열리는 12일, ‘런 푸마 라운지’는 완주를 마친 러너들의 축하 무대로 변신한다. 러너들은 자신의 레이스 기록증을 활용해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메달에 이름을 각인해 완주의 감동을 더욱 특별하게 남길 수 있다.

또한 완주자들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레코드 포토존’에서는 기념 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현장은 하나의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푸마, 러닝 문화를 디자인하다

올 한 해 푸마는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을 시작으로 러닝 코치 프로그램 ‘런푸마팸(RUN PUMA FAM)’, 글로벌 실내 피트니스 경기 ‘하이록스(HYROX)’ 후원 등 러닝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서울레이스를 통해 푸마는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러닝 커뮤니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으로도 푸마는 최고의 기록에 도전하는 모든 러너를 응원하며,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러닝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