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SUV 투아렉 내연기관 모델이 파이널 에디션 출시를 끝으로 생산을 마감한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2026년 3월 말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이후 모든 장비 라인은 '파이널 에디션'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투아렉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은 2026년에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폭스바겐은 이를 기념하여 7만 5,025유로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하며, 주문은 2026년 3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3년 프리미엄 $\text{SUV}$의 성공적인 역사
폭스바겐은 2002년 투아렉을 시장에 출시하며 페이톤 세단과 함께 처음으로 프리미엄 부문에 진출했다. 투아렉은 지난 23년간 자신감 넘치는 성격, 뛰어난 편안함, 첨단 기술로 럭셔리급 SUV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현재까지 3세대에 걸쳐 120만 대 이상 판매됐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포트폴리오의 주력 제품으로서 많은 새로운 기술적 특징을 선보였다. 투아렉에 적용된 기능들은 나중에 소형차 부문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면서 럭셔리 클래스 기술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3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특히 독일이 주요 판매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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