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 스토리'(이하 메이플)의 IP를 활용한 테마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가 오는 18일 정식 오픈한다.
강남역 4번 출구 바로 앞 건물 1층에 마련된 '메이플 아지트'는 지난해 제주에 오픈한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두 번째 ‘메이플스토리’ IP 상설 플래그십 공간으로, 약 한 달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이후 일반 방문객이 사용할 수 있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실제로 방문한 '메이플 아지트'는 깔끔한 내부 공간과 뛰어난 PC 사양이 마련되어 메이플 이용자는 물론, PC방을 애용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PC방 내부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단체 인원을 위한 5인석 단체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4K 오디세이 TV가 비치된 VIP 룸 역시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PC 사양 역시 삼성전자 4K 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 GIGABYTE AORUS RTX 5070 MASTER 12GB 그래픽카드, 시크릿랩 게이밍 체어 등 하이엔드 스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C 패키지 게임도 편히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패드가 자리마다 배치되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강남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은 물론, 게토 PC방 프로그램을 사용. 넥슨 게임은 물론, 기존 PC방 인기 게임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 굿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MD샵’도 현장에 마련됐다. ‘MD샵’에서는 '메이플 아지트'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키보드, 헤드셋, 키캡, 장패드 등 다채로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먹거리 역시 풍성하게 마련되어 GS25와 컬래버를 통해 선보이는 ‘용사라면’은 물론, 주황버섯 자몽 오렌지 에이드 등 '메이플'의 IP를 활용한 개성 있는 식음료도 선보인다.

넥슨은 '메이플 아지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팡이요, 세글자, 감스트, 민교, 타요 등 다양한 인기 크리에이터가 직접 PC방을 운영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스페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용자와 함께하는 이벤트의 의의를 살려 이 기간 발생한 입장권 및 식음료 판매 수익금과 현장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금액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이름으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메이플 아지트'는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 예약한 방문객만 입장할 수 있는 ‘스페셜 오픈’ 기간이 지난 11월 3일 이후에는 상시 오픈된다.

이번 '메이플 아지트' 기획을 담당한 넥슨 ‘메이플’의 이동열 사업 실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메이플’ PC방 관계자분들에게 모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메이플 아지트'는 ‘메이플’을 즐기지는 않지만, 메이플이 이런 게임이고 이런 재미를 가졌는지를 소개하는 브랜딩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만 즐기고 나가는 것을 생각한 것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복합 체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22년간 사랑받아온 '메이플스토리' IP 팬덤이 언제든 찾아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진정한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