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사내 특강 프로그램 ‘모빌리티 인스퍼레이션 데이(Mobility Inspiration Day)’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하이테크(High-Tech)’와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의 핵심 가치를 임직원들이 직접 체득하도록 기획된 교육 시리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회차마다 업계 전문가들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장진택 미디어오토 대표가 ‘전기차·자율주행 시대에 필요한 준비’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9월 특강에서는 포니링크 차두원 사장이 ‘모빌리티 전환 대응 전략’을 통해 기술 혁신과 정책 변화의 균형점을 짚었다. 지난 10월 22일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의 이호종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젝트 리더가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스마트 타이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스마트 타이어 기술 ▲비즈니스 모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확장 가능성 등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초 한온시스템을 편입하며 타이어·배터리·열관리로 구성된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전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테크 중심의 신성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조현범 회장은 “임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내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올해 총 8개의 모빌리티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했고, 이번 ‘모빌리티 인스퍼레이션 데이’ 시리즈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산업 트렌드와 기술적 통찰을 제공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기술 중심 문화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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