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 코스닥 418470, 이하 ‘밀리의서재’)가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올타임 레전드’의 새로운 에피소드 ‘우주적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 편을 23일 공개했다.
‘올타임 레전드’는 밀리의서재가 기획한 독점 오리지널 시리즈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작을 각계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다. 작가, 배우, 번역가, 편집자 등 다양한 출연자가 각자의 인생책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매력과 의미, 그리고 독서가 주는 영감과 즐거움을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kt 밀리의서재가 ‘올타임 레전드’의 ‘우주적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 편을 공개한다. 사진은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방송인 파비앙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
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연
이번 ‘올타임 레전드’에는 상상력의 대명사로 불리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철학적 세계관과 서사적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층을 형성한 인물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을 맡아 프랑스어로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었다.
영상 속에서 베르베르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으로 노자의 《도덕경》, 대니얼 키스의 《앨저넌에게 꽃을》, 쥘 베른의 《신비의 섬》, 슈테판 츠바이크의 《체스 이야기》를 꼽았다. 그는 “이 책들은 인류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었고, 상상력의 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작 ‘키메라의 땅’, 인류와 공존을 묻다
베르베르는 최근 출간한 《키메라의 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작품은 핵전쟁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결합한 세 신인류의 갈등과 생존을 다뤘다”며 “생명과 공존, 다양성의 본질을 탐구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키메라의 땅》은 과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이 결합된 베르베르 특유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작품을 비롯해 《심판》, 《죽음》, 《개미》 등 베르베르의 주요 저서를 구독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독서의 즐거움, 영상으로 확장”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올타임 레전드는 작가들의 인생책을 통해 숨은 명작을 재조명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기획”이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추천 도서와 창작 배경을 알고 읽는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즐기고, 독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베르베르 편을 시작으로 세계적 작가들의 인생책을 조명하는 후속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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