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엔비디아, 우버 테크놀로지스, 폭스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레벨 4 자율 주행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스텔란티스가 최근 유럽에서 자율 주행차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중국 포니에이아이와 체결한 계약을 기반으로 하며, 무인 모빌리티의 광범위한 채택을 향한 핵심 단계로 구성되었다.

스텔란티스 CEO 안토니오 필로사는 "자율 주행 모빌리티는 고객에게 새롭고 보다 저렴한 교통 수단 선택의 문을 열어준다. 우리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AV-Ready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AI, 전자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의 리더와 협력하여 모든 사람에게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경상용차 및 STLA 스몰 AV-레디 플랫폼에서 파생된 무인 지원 모델을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하게 되며, 레벨 4 작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하이페리온 4 아키텍처에서 실행되는 L10 주차 및 L10 운전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브 AV 스택을 공급한다.

폭스콘은 하드웨어 및 시스템 통합에 대해 스텔란티스와 협력할 예정이다. 우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스텔란티스 제작 차량을 자사 차량에 추가하여 로보택시 서비스를 관리한다.

이들 회사는 전 세계 일부 도시에 자율 주행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미국에서 5,000대를 시작으로 초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일럿 계획과 테스트는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시작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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