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1월 1일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2025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2025 Volkswagen Golf Treffen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해치백 모델 ‘골프(Golf)’ 오너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대의 다양한 세대 골프 모델과 300여 명의 참석자가 참여했다.
세대를 잇는 골프 오너들의 교류의 장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유럽 최대 폭스바겐 페스티벌 ‘GTI 트레펜(GTI Treffen)’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국내 유일의 골프 오너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클래식 골프 카브리올레부터 고성능 골프 R, 개성 넘치는 튜닝 모델까지 다양한 골프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너들은 자신의 차량을 전시하며 서로의 차량을 공유하고, 골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페스티벌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컬러링을 통해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거나, 어린이를 위한 전동카 시승, 골프 OX 퀴즈, 미니 게임존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특히 ‘골프 GTI’의 민첩한 핸들링과 밸런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슬라럼 코스 ‘골프 핫 랩(Golf Hot Lap)’ 프로그램은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베스트 기록을 세운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수여됐다.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와 코요태 공연으로 열기 절정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였다.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베스트 골프는 강렬한 레드 포인트와 세련된 튜닝 감각이 돋보인 8세대 골프 GTI의 김은찬 씨가 수상했다.
김은찬 씨는 “골프에 대한 애정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폭스바겐 팬으로서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혼성 그룹 ‘코요태’의 축하 공연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순정’ 등 히트곡 무대에 참가자들이 함께 호응하며,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자동차의 축제로 완성됐다.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 시승 기회 제공
이날 행사장에는 골프 외에도 폭스바겐의 주요 SUV 라인업인 아틀라스, 투아렉, 전기차 ID.4, ID.5 등이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차량을 체험하며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했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3년 연속으로 한국 고객들과 함께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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