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Maserati)가 올해 말까지 약 두 달간 브랜드 자체 보조금을 제공하는 ‘에코 리워드(Eco Reward)’ 프로그램을 운영해,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를 9천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2,830만 원 브랜드 보조금 혜택… 전기 럭셔리 SUV 대중화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다변화와 확산에 기여하고, 마세라티의 첫 전기 SUV인 ‘그레칼레 폴고레’를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차 구매 고객은 기존 1억 2,730만 원에서 약 20%에 해당하는 2,830만 원의 브랜드 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9천만 원 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558마력 전기 SUV, 이탈리안 감성과 퍼포먼스의 결합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선보인 첫 순수 전기 SUV로, 브랜드 특유의 강렬한 드라이빙 감각과 정숙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최고 출력 558마력(ps), 최대 토크 82.4kg·m, 최고 속도 220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주행 환경에 맞춰 세밀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의 정숙함 속에서도 마세라티 고유의 감성적 주행 리듬을 유지하며, 퍼포먼스와 럭셔리의 조화를 완성했다.
감각적 디자인과 최첨단 실내 기술
그레칼레 폴고레는 이탈리안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디자인으로도 주목받는다.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프론트 그릴과 유려한 비율, 섬세한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실내에는 디지털 시계와 12.3인치 디지털 대시보드가 적용됐다.
특히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최대 1,285W 출력의 21개 스피커가 선사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의 감성과 열정 이어간다”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는 전동화 시대에도 우리가 추구하는 섬세한 드라이빙 감각과 이탈리안 감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에코 리워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마세라티의 전기 SUV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코 리워드’ 프로그램 및 그레칼레 폴고레 관련 세부 내용은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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