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타이어는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870 P(WinterContact TS 870 P)’가 독일의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평가에서 최고 성능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윈터콘택트 TS 870 P는 독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로, 다양한 겨울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과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사이프(sipe) 구조와 정교한 트레드 패턴을 통해 눈길과 빙판에서 강력한 그립과 조향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지속가능한 원료로 구성된 쿨칠리(CoolChili™) 컴파운드가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제동력과 접지력을 유지한다.
또한 유연한 고분자 매트릭스 구조를 적용해 회전저항과 마모를 줄이는 동시에 연비 효율과 타이어 수명을 함께 개선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윈터콘택트 TS 870 P는 겨울철에도 고속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며, 스포티한 핸들링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 타이어를 “눈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주행 성능을 보이며, 젖은 노면에서 짧은 제동거리와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또한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는 “마른 노면에서 가장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올라운더 겨울 타이어”로 평가하며, 두 매체 모두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윈터콘택트 TS 870 P를 1위로 선정했다.
두 매체의 테스트는 유럽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평가로 꼽히며, 혹한의 환경에서도 일관된 기준으로 성능을 검증한다. 콘티넨탈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이 유럽뿐 아니라, 눈길·빙판이 잦고 일교차가 큰 한국의 겨울 도로 환경에서도 동일한 신뢰성을 제공함을 강조했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 니코 키리아조폴로스(Niko Kyriazopoulos)는 “이번 성과는 콘티넨탈의 겨울용 타이어 기술이 독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한국의 겨울 도로에서도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터콘택트 TS 870 P는 국내에서도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다양한 휠 사이즈로 판매 중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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