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대전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X(트위터)를 통해 내년 주요 대회 개최지를 발표했다. 우선 올해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출전팀은 5팀에서 8팀으로 늘어나며, 한국과 중국에서 2팀씩 참여한다.
이어서 MSI는 대전에서 열린다. MSI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22년 부산 이후 4년만이다. MSI에는 11팀이 참가하며, 우승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직행한다. 올해 MSI에서는 젠지가 T1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마지막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지는 미국 텍사스와 뉴욕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스위스 스테이지, 8강, 4강은 텍사스에서 한다. 결승전은 뉴욕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중국에서 열렸고, 오는 9일 청두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 kt 롤스터와 T1이 출전해 우승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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