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과 함께 11월 5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200명을 초청해 ‘뽀로로 싱어롱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Songs Are Better Together(삶의 모든 것이 함께할 때 더 낫다)’를 주제로,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 위 뽀로로 캐릭터들과 노래를 부르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관객 모두가 목소리를 모아 즐기는 싱어롱(sing-along) 형태로 진행됐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연
공연장은 휠체어 이용 어린이도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구조로 설계됐다. 좌석 동선, 무대 높이, 시야 확보 등 세부 요소까지 고려해 누구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진정한 ‘함께의 공연’이라는 메시지를 실현했다.
9년째 이어온 장애 어린이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립 및 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0명의 어린이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으며,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지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윤모 대표는 “아이들이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함께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 어린이들이 세상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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